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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연봉 5500만원 정도의 여의도 직장인이고요,
영등포에서 8000만원 전세를 살고 있으며, 여의2교를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전세 만기는 2004.10월입니다. 저축은 일년에 3000만원 가능하고, 아직 애기(2세) 계획은 없습니다.

2002년 10월에 당산동의 한강서초아파트 2층을 전세끼고 구매하였다가, 너무 투자가치가 없어서 올해 10월에 2년 보유 요건을 채우고 팔려고 합니다.

이 아파트를 통해, 대단지, 브랜드가 있는 로얄층을 앞으로는 꼭 사리라 다짐하였습니다. :-)

한강서초아파트를 팔면 1억원 정도의 현금이 생길 것으로 추측하고 있고요, 현재 현금 보유량 4000만원. 정리하면, 현재 총 자산은 (8000+1억+4000 = 2억 2000) 정도입니다.

지금부터가 저의 상담 내용인데요..

1)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것이 현재로써는 너무 좋아서, 이 근처 아파트를 알아 보고 있고요,

1-a) 2004년 10월에 입주예정인 대우드림월드(당산 푸르지오) 32평형이 현재 4억정도이더군요. 이 아파트의 분양권을 사면 되나, 당장, 한강서초아파트가 안 팔리므로, 10월에 프리미엄을 엄청 주고 입주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무난하지만, 2억 정도의 빚을 안아야 한다는 것이 문제인데요, 만약 향후 집 값이 안정적으로 가면, 이 정도 빚이 너무 부담되지는 않을지 걱정됩니다. 물론, 궂이 대우드림월드를 고집하는 것은 아닙니다. 강변삼성래미안이나, 효성 2차도 무난하나 새아파트라서 고려 중인 것 뿐입니다.

1-b) a)의 보완책으로 대우드림월드 24평 정도를 3억에 구매한 후, 3년후 쯤에 32평 큰 평수로 늘려가는 방법도 고려 중입니다.

2) 당산동이 직장과 가까워서 당산동을 고집하고는 있으나, 목동에 집을 보유한 주위 분들을 보면 집값이 너무 급속히 상승하여 너무 부럽습니다. 물론, 현재 저는 아이도 없고 해서 궂이 목동을 고집할 필요가 없었으나, 집값 오름폭을 감안하면, 이참에 10년을 바라보고, 큰 돈이 될만한 곳도 고려중입니다. 물론, 학군을 생각하면, 강남이 좋으나, 강남은 너무 멀고, 목동으로 눈을 돌려 보면, (물론 이 경우에는 전세끼고 사두는 것을 선호하지만, 불가피한 경우 실입주도 고려중입니다.) 예산은 4억을 넘어서면, 너무 빚이 많은 것 같아서, 4억을 넘지 않는 범위를 고려중입니다.

2-a) 9호선 수혜를 고려하여 1단지 아파트를 전세끼고 사두는 경우 (아시겠지만, 저는 목동에 궂이 살고 싶지 않습니다. 직장과 가까운 곳을 선호하므로 전세끼고 사는 것을 감안하였습니다.)

2-b) 9호선 수혜를 고려하여 1단지 근처의 한신,청구 아파트를 전세끼고 사두 거나, 실입주하는 경우 (이것은 한신, 청구 아파트가 더 오를 것 이라는 저의 짧은 소견이 들어가 있습니다.)

2-c) 목동 파라곤(4억 정도면, 35평 향좋은 것을 고를수 있을 것 같습니다.)에 실입주

2-d) 현대하이페리온2(2006.11완공) 39평형 오피스텔 분양권 : 하이페리온 아파트는 도저히 못사겠고, 오피스텔 39평형 정도를 4억대 초반에 살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문래동이 최근에 뜨고 있어서, 문래동에 대해서도 좀 알아보았습니다.

3-a) 문래 벽산 메가트리움을 사서, 실입주하는 경우

3-b) 문래 벽산 메가트리움근처에 공원이 생기고, 새롭게 SK 리더스뷰라는 최고급 아파텔이 분야될 예정이라는 군여, SK 리더스뷰 청약 혹은 프리미엄 주고 사두는 경우

여기까지가 제가 알아본 모든 것입니다. 이중 가장 좋은 선택이나 조언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주실 것은 7년 후 쯤 가장 큰 돈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제가 알아본 이외에, 저의 현재 자산 상황과 부채 계획을 감안하여 더 좋은 투자처를 꼭 집어서 가르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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