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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0대 중반으로 퇴직 4년 남았고. 22, 24세의 두 아이(미혼)가 있습니다.
현재 도봉구 창동 동아아파트 32평(2년전 매수)가 한채있고,
현금은 약 4억정도가 전 재산입니다.
분당서현동 한양아파트 47평을 12년간이나 보유하다가 부동산이 치솟기 직전에 3억몇천에 잘못 매도하고 생병을 앓았습니다.
현재 7억이 넘더군요. 저는 그 현금을 금융기관에 예치한채 지방근무를 해야하는 변수로 인하여 현재까지 2년간을 그대로 방치했습니다.
끔찍한 시행착오도 있었고, 적은 액수일 수도 있으나 저에겐 마지막 보루인 4억을 어찌 투자해야 할지 도와주십시오.

요지
1. 현재보유중인 창동 동아A 매도 여부(위치-도로변, 관리비고액, 현재 24세 아들 혼자 2년째 사용중. 13년차로 재건축기간도 멀어 매도나, 전세놓고 소형으로 옮길까
2.무주택도 아니면서 2년전에 주택은행 청약예금 300만 예치. 현재 융자금은 없음.
3.투자는 노후대책용, 월수익이 있으면 더욱 좋고, 없어도 무관.
장래 두 아이에게 소형주택을 하나씩 증여할 생각도.

나름대로 생각해보기는
1. 아직 상계동A가 오르지 않았으니 소형 몇개사서 임대해볼까.
2. 의정부 녹양동이나, 9호선 주변(염창우체국 동아3차, 강서소방소 삼성한사랑2차), 천안지역(쌍용동, 신방동) 등.
들어서 아는것은 이것 뿐입니다.
4. 판교분양은 무주택자가 아니니 불가능할지.
5. 이미 부동산이 너무 올라있죠? 상투끝을 잡는건 아닌지.
추이를 봐야할지. 일부분만 부동산에 투자할지,
아파트보다 토지쪽도 봐야할지.
6. 제주지역에도 소규모 아파트나 땅을 조금 장만했다가 퇴직후 살고 싶은데(3천~7천정도) 이것은 향후 재산가치는 없겠죠?
6. 당분간 더 지방근무 해야하는데 어떤 방법으로 부동산 문제에 접근하는것이 좋을지도 조언해 주세요.

너무 장황하게 말씀드려서 죄송합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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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064- 755- 1761(근무시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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