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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행복한 한가위되시고요
뜻깊은 조언부탁합니다

금년나이 35세, 자녀 2명(6/7세) 4식구 이고요,
지금사는곳은 수원시 오목천동 청구1차아파트(전세)
저는직장이 화성시부근,아내는 수원 세류동 학원운영
아내명의:청약부금 1순위(재당첨제한으로 현2순위)
제명의:2004.1월 청약부금해지후 청약저축(월10만원)가입
(2001.3월 서울동시분양 당첨사실이 있고 계약은포기함/5년재당첨에적용)/2003.5월 주택매수후 2003.12월에 매도함
11월경에(중개사시험후)권선구 밀레오레주변 이사 생각확정
자녀교육 & 내집마련 & 미래투자등등^^

*현재 자금상황은
전세 7500만원
현금 8000만원
부동산:
1)2002.7월:아내명의/화성팔탄면 덕천리 온천지구/200평/임
2)2002.12월:아내명의/공주시 장기면 은용리/200평/임
**두곳에 매도시점 및 향후전망???
월수입 400만원/저축 200만원
추가자금:모기지론외 대출예상

1안:기존아파트구입 및 전세입주/자녀교육때문...
-1순위:동아/두산 38평(매매:2-2.2억/전세1.2-1.3억:94년)
-2순위:신현대/삼천리1차(매:1.6-1.7/전:0.8-1억
**기타 아파트도 추천해주세여!!
2안:청약저축/부금통장활용
과거 청약당첨사실있어서 부금은 2006.3월경에 1순위도래
청약저축은 1월부터 불임해서 2005.12월에 1순위도래예정
청약예정 1순위:이의신도시(2006예정):부금/저축 가능여부
2순위:수원외 대단지 분양지역
3안:분양권매입
수원/태안에서 중개사하는 친구들은 자기지역 많이추천..
수원/태안/기타지역 추천해주세여....
1,2,3안의 적절한 시기 및 타이밍!!

@@ 8/23일자 운영자님 상담답변내용 참고@@
수원지역의 경우는 말그대로 공급과잉이 이 같은 가격 내림세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2002년말부터 오르기 시작해 2003년 한 해동안 경기도 지역에서 가장 높게 오른 수원의 상승세는 수원~천안전철 등 개발호재도 크게 작용했지만 이 일대가 화성 신도시 등으로 크게 탈바꿈하리라 기대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화성 동탄신도시와 태안읍 일대에서 공급된 수많은 아파트로 인해 이 지역 집값은 떨어질 가능성이 농후해져 있습니다. 향후에도 그다지 비젼은 보이지 않습니다. 아직도 동탄 1, 2단계, 화성 태안3, 오산세교, 용인 흥덕. 그리고 말씀하신 이의동까지 지속적인 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거기다 기존 정자-천천지구와 영통지구까지 고려하면 이 지역의 공급란은 당분간 해소될 일이 아닌 듯 합니다.

이에 따라 태안 일대 분양권 등을 지난 2002년 10월 수준으로 모두 돌아가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사용,수익이 곤란한 단순 투자상품인 분양권의 한계라. 이 수준이 정확한 이 지역 아파트 시세라고 단정할 순 없지만, 신규 입주하는 아파트도 세입자 부족 등 적지 않은 문제점에 시달리고 있어 등록비용 만큼 시세가 오르지 않는 걸 감안하면 어느 정도 타당한 금액선이라 느껴집니다.

권선지구는 매탄지구와 연계돼 있어 입지여건과 주거환경 면에서 뛰어난 편이지만 이 같은 공급과잉은 결국 집값이 오르는데 악영향을 미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솔직히 저로서는 향후 1~2년 안에는 은행 대출금리 이상 오르지는 않을 듯 하는 생각이 강합니다.

두서없이 쓴글 읽으시랴 수고하셨고요?
궁금한 내용이 많아 죄송하네여?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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