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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나 내년초-내년 5월이 전세만기-에 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결혼 6년차된 부동산에 대해 일자무식인 주부입니다.

일단 현재 전세 1억에 살고 있고 올 11월이면 남편이 무주택1순위 자격이 주어지고 저는 올 10월에 1순위자격이 주어집니다.
저는 청약통장을 2002년 10월에 가입했는데 얼마전에 2002년 9월이후에는 세대주만이 청약통장을 만들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렇다면 저는 자격이 없는건가요?

청약부금으로 남편과 제것으로 현재 50만원씩 붓고 있습니다.
총 2000만원정도 될것 같습니다.

보험으로 약 120만원정도 들어가구요.
남편 연봉은 약 일억이 조금 안됩니다. 부채는 1억8천인데 올 10월이면 3천만원 마이너스 통장을 갚을 예정입니다.

질문은 남편직장이 신림동이라 지금 동작구에서 살집을 고르고 있는데 맘에 드는 지역이 대방동 대림 e-편한세상1차 아파트와 상도동 래미안2차, 그리고 상도동 중앙하이츠입니다.
대방동은 아파트도 맘에 들고 학군이나 교통 녹지 그밖에 편의시설등 전반적으로 맘에 듭니다.그런데 향후 시세차익을 생각할수 있을까요


상도동 래미안 2차 아파트를 가봤더니 공기..전망.. 투자가치등이 맘에는 들었지만 역까지 약간 시간이 걸리고 -부동산에서는 숭실대를 가로지르면 7분이라고 하지만- 주변에 아직은 편의시설이 미비한 편입니다.

지금 제 아이가 세살이고 곧 둘째아이도 가질 예정이라 편의시설이 너무 미비한게 좀 걸리네요.
래미안 3차가 옆으로 있는데 입주를 하게 되면 좋아질거라고 하던데... 아 참 이곳은 학군이 좀 떨어지더라구요.

래미안 3차 분양권을 사기엔 너무 가격이 올라버려(4억7천을 부르더군요)서 힘들겠고...
현재 아파트 구입 가격을 4억미만, 4억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지금 저희 상황에서는 무리인가요?

건너편 상도동 중앙하이츠는 래미안하고 비교해서 가격이 좀 떨어지더라구요. 교통은 더 편한것 같은데 브랜드 네임에서 밀리는건지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아파트내부가 경사가 많이 져 있어서 그런건지...


아무래도 처음 집을 장만하는거라 자꾸 욕심이 드네요.
살기도 괜찮고 투자가치도 있었음 좋겠는데 장단점이 있네요.
도움말씀을 주세요. 어느곳이 괜찮은지...

그리고 한 가지 더...
집을 올해안에 사는게 나은지 아님 내년 만기때까지 기다리는게 나을까요..
아님 올 11월부터 분양을 받아볼까요, 그런데 관심있는 지역은 분양가가 너무 비싸서...

용기가 없어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관망과 주저만 하고 있네요.
가진 자산이 현재 별로 없어서 대출을 많이 받아야 하는데 1-2년 있다 어느정도 현금을 마련한다음 집을 장만하는게 더 나은건가요?
방향좀 잡아주시면 감사하곘습니다.
도통 판단이 서질 않네요.
그럼 답글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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