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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전세를 살고 있습니다.
2-3월에 집을 사서 이사를 하려고하는데요...
우선 질문사항
1. 생각하고 있는 쪽은 서대문구 홍은동 벽산 아파트 24평, 홍은동 풍림2차 24평형과 서대문구 홍제동 한양 아파트 25평입니다.
직장이 독립문이라 3호선이면 좋을 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세곳모두 장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벽산은 지은지 얼마안되어 있고 단지가 참 깨끗하고 베란다나 집앞에 산을 정비를 잘 해놓았더군요.
하지만 3호선 역까지는 조금 많이 걸어야 하고 아직 시장쪽이 정비가 안되어있더라구요.
한양은 우선 방이 3개라서 거실 개념이 없습니다. 그리고 조금 오래되어서인지 단지는 깨끗한 느낌은 없구요. 또한 기름난방이라 겨울엔 관리비가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하철 역에서무지 가까운 역세권이라는 장점과 혹자들의 이야기로는 리모델링 이야기가 곧 나온다고 하네요.
그리고 언제가 될지 모르겠으나 도시가스로 바꾼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한번 추진했다가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풍림2차는 가장 가격이 저렴합니다. 그리고 지하철 역에서 벽산보단 가깝구요.
하지만 오래되었죠 지금은 철거 재건축등으로 매물도 없고 있다고 해도 많이 오른 가격입니다.
실수요자지만... 그래도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때문에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구요.
좋은 의견 많이 부탁드립니다.

2. 한양이냐 벽산이냐 풍림2차이냐의 문제에 앞서...현재 집을 사도 되는지의 문제입니다.
현재 맞벌이를 하고 있고 총 수입액은 월4백만원정도입니다.
저금은 대략 이백 오십정도하고 있구요...(너무 적게 하고 있는것은아닌지 항상 고민입니다.) 현재 총자산은 일억정도 되구요.
오천만원은 무이자로 빌릴수 있고. 한 이천정도는 은행 적금이자로 빌렸습니다. 올 9월이면 2천 5백만원 적금을 탈 예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집을 사도 되는지...(나의 능력상의 문제)
또한 사회전반적인 분위기상 사도 되는지(부동산 가격 하락설~)
실수요자라... 가격이 뻥튀기되는것을 바라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말씀 안드려도 아시겠지요?
매수 타이밍이 1월에서 3월 괜찮을지 알려주세요...

3. 사실 신랑은 역삼역 전 독립문역 근처라...독립문쪽에 가까운 곳을 찾고 있는데... 두곳 다 다니기 편하고 가격선도 괜찮은 아파트가 있다면 추천좀 해주세요. 가격선은 1억 7천 정도구요.
저희는 차가 없어 지하철이 필수입니다.

4. 만약에 집을 사려할때 근저당이 설정되어 있거나 하면 어떻게 집을 매수해야되지요? 요즘은 집들이 거의다 저당이 설정되어 있던데...

5. 마지막으로 지금 노원구 주공 아파트 21평형이 있습니다. 리모델링이니 재건축이니.... 아직 시간이 많이 걸려야 된다는거 알고있습니다.
그냥 두고보려고 합니다. 그런데...궁금한 점은 노원구가 미래에 가능성이 있는 지역인지...그런 지역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밑에보니 노원구에 집을 사도 되는지라는 질문이 있던데...뭐라고 답을 해주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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