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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6년차 주부입니다.열심히 은행에만 저축하면서 살았습니다.지금은 지방에 사택에서 살고 있는데 내년 5,6월 경에 서울로 이사를 가야할것 같습니다.그래서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는데 지방에서 그 넓은 서울을 어찌....

지금 현재 자금은 현금1억 구천만원이고 청약부금360만원짜리 만기 된 것이 있습니다.신랑의 월 소득은 300만원정도이고 대출은 없습니다.

알아본 곳은 그래도 집값이 싼 봉천동에 신규아파트( 대우 ,벽산)이랑 성북구 길음동에 2005년에 입주하는 (대우, 대림)아파트입니다.물론 내집마련이기는 하지만 조금의 집값상승도 기대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또 권해주실만한 곳은 어디인지요?

그리고 구입한다면 무리를 해서라도 30평대를 살까요 ?
아니면 분수에 맞게 20평대를 살까요?

길음동은 뉴타운 으로 지정 되었지만 교통 사정이 좋지않아서 인지 프리미엄도 생각보단 오르지 않았더군요.학군도 그렇구요...그리고 정말 개발이 잘 이루어질지 걱정이구요
봉천동은 강남 진입은 용이한데 20평대가 거의 복도식이고 아파트내에 경사가 많아서요.입지여건이 좋은 두산은 가격이 좀 비싸구요.그래도 두산이 낳겠죠?
참고로 신랑 회사가 강남이예요

청약을 해보려고 해도 주소지를 옮길만한 곳이 마땅치 않아서요.지인들이 거의 아파트 거주자인데,


듣기에 아파트는 2세대가 불가능하다고 하더군요.또 신랑이 내년에도 만35세도 안되구요.

여러 싸이트에서 입주임박한 아파트를 사라고 하는데 어디를 말하는 건지?

저랑 신랑은 재테크에 별 능력이 없어 이번에 한번 구입하면 오래도록 눌러 살 생각이거든요.그러니 아이들 학군도 생각해야 하구요

지금 사야한다,아니다 조금 더 기다려라. 더 내려간다 한지만
지방에 사는 사람이 그기회를 잘 잡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구로구 개봉동 이나 강서구 둔촌동쪽은 어떨까요
물론 둔촌동은 가격이 좀 세지만요 제발 현명하신 답변 부탁드립니다.도와주세요.저는 너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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