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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제 명의로 김포시 풍무동 22평 아파트(담보대출 3천6백 상환중)에 살고 있습니다. 시세는 1억 3천에서 4천합니다
부부합산 월소득 420만원됩니다. 계속 김포에서 살려고 합니다.
남편은 서울로 출퇴근합니다.

내년 김포신도시분양, 검단신도시 확대등으로 마음이 산란합니다.
이 기회에 30평대로 갈아타고 싶습니다.
청약예금으로 400만원 있구요, 1순위입니다.

이번에 분양한 김포 걸포 오스타파라곤은 현재 39평형이 110동 203호 한집 남았다고 합니다.

계약금(대출 받고)과 입주시 잔금(살고 있는 집 팔아서)은 어떻게 마련이 될텐데 60%의 중도금은 모기지론을 받아야 합니다.

오스타 파라곤을 실거주와 투자목적으로 보고 있는데요..
지금 2층이라도 무리해서 계약해야 하나 궁금합니다.

옆에 공원이 있고 경전철 노선에 아파트위치가 있는것 같아 맘에 듭니다.(노선은 아직 미확정이지만 걸포지구를 당연히 지나지 않을까 제 생각입니다.)
전매제한에 안 걸리는것도 맘에 듭니다.

정말 무리하게 대출 받아서 분양받는거지만 나중에 프리미엄이 이자(2300만원 예상) 보다 크게 붙으면 투자에 성공하는거 아닌가해서요..(
갈아타는 방법으로

1. 오스타파라곤 2층 계약하는 것 (한집 남아 있어 맘이 급합니다.)
제가 낸 이자와 기타 제반 비용을 제할 정도로 매력이 있을까요
남편은 하자고 합니다..

2. 현재 기존 풍무동 월드메르디앙아파트 33평이나 신동아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야 할지(지금 사면 집값 상승을 기대할 수있을까요? 상투에 사는건 아닌지요..경전철 풍무동 역사 유무와 상관이 있겠지요.. 대출 받을 금액 부담됩니다.)

3. 미분양 풍무자이 좋은 층을 고르는게 날까요?
(파라곤보다 내부구조는 맘에 안 들지만 좋은 층을 사면 좀 더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4. 고촌 현대가 내년 4월 입주인데 여기도 프리미엄 붙여 살려고 하니 대출금액이 투기지역에 걸려 한계가 있을것 같아 포기가 되지만요 방법이 있나요.

5. 원당지구도 집값 상승 가능성이 있나요?

6. 김포 양촌신도시 중대형이 정말 평단 800-900할지 것도 지금 현재는 믿지 못하겠구요.. 거길 기다리나요,, 서울과의 거리가 있어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투자가치가 그 만큼 있다면 감수하고자 합니다.

대출 금리도 오른다고 하고 적은 돈으로 갈아탈려니 너무 머리가 아픕니다. 실거주겸 투자가치가 높은 곳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혹 제가 제시한 방법 말고 다른 방법도 있으면 알려주세요..

지인이 호재 발표로 집값 상승해 살고 있는걸 보니 맘이 급해집니다..
(사실 부럽고 배 아픕니다)

김포신도시와 연계해 지금이 적기인지 기다려야하는지
저 혼자 들떠서 이러는건지 빠른 의견 부탁드립니다.

주말에 한 집 남은 집이 계약될까 조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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