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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몇번 상담을 드렸었고 항상 세심한 답변에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독립문 삼호apt(시세-3억) 자가(2004년.6월구입)에서
맞벌이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작년 집 마련후 집값과는 상관없이 심적인 평안과
일년에 열심히 저축해서 5천정도를 마련하고자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현재 현금화 할 수 있는 정도는 7천정도이고,
세후 월 800정도를 받고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워낙 은행이자가 형편없고 또, 아이가(3살)
자라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저축을 해서 큰평수의 집으로 옮기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올해나, 내년정도에 전세정도를 끼고 대출을 갚아나가는 것이
더 현명한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1) 송파구 선수촌아파트(오륜동)

개인적으로 큰 세대와 이곳에서 초등학교를 보내고 싶었습니다.
예전부터,,, 그런데 송파 신도시니 뭐니 하면서 선수촌 보다는
훼미리가 더 좋다는 말들을 많이 하는데,,,
적어도 4-5년후 를 예상하고(입주) 전세끼고 선수촌아파트
(34평- 시세 7억정도),, (40평 - 시세 9-10억 : 너무 무리)
를 내년 정도에 사볼까 하고 부동산을 몇번 다녀봤습니다.
가격은 그다지 별로 내리지 않고 있어서 약간은 실망이고,,
또,, 다른 훼미리나,, 비싸도 문정동 래미안이 좋다고 주변에
서는 말들을 하니....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1가구 2주택이니,,, 결혼 안한 동생명의로 살까합니다)

--- 현재, 향후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전망.

--- 대출끼고 전세끼고 사 둘만큼 메리트가 있을지,,

--- 다른 송파지역에 추천해 주실 곳이 있다면...


(2) 파주 교하지구 동문아파트(12월입주) 6블럭

사실,, 돈을 벌려면 판교 근처 용인이나 저 밑으로 가야
된다는데,, 남편과 저의 근무지가 강북이다 보니...
촌스럽게도 이 북쪽으로만 시선이 가네요... ㅠ.ㅠ

교하지구 46평 동문아파트가 (평당 700에 3억2천2백)
현 시세 (p 1,000정도)붙은 물건이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p5,000까지 같다고는 하던데...
여튼,, 한 3-4년정도 가져갈 것을 생각하고 12월 입주물량
중에 분양가 정도되는 (혹 안되면 p1,000정도) 물건을
하나 잡아두고 대출금을 갚는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물론, 이곳은 순 투자 목적으로요,,

--- 파주 교하지구 동문아파트 향후 전망.

--- 차라리,, 용인이나 천안쪽의 분양을 시도하는 것이
나을까요?


물론 지금 현금도 얼마 없으면서 또,, 정책적으로 어수선하고
부동산이 별로 인 때,,, 이렇게 대출끼고 무리수를 두는것이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월급쟁이가 열심히 모아서 평수를
늘려가며,, 혹은 강남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은 이렇게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남편의 반대를 무릅스고 상담받고 시도
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맞벌이를 평생 한 다는 보장도 없고,, 적어도 퇴사전에
강남 30평형대 강북 40평형대의 아파트 정도는 마련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십시요,,, 고견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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