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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전문직이며 4인가족, 맞벌이입니다.
현재 재산상황은 목동에 아파트 (한신청구 33평, 2003년 7월 매입, 매입가 3억9천) 소유하고 있고 부채는 없으며 현금자산 1억 5천, 매달 약 천만원 이상 저축이 가능합니다.
투자목적으로 강남권에 아파트를 추가로 구입하고자 합니다. 약 8억에서 10억 이내에 구입가능한 재건축아파트를 고려하고 있으며 직장 관계로 당장 목동을 떠나기는 어려우므로 전세를 끼고 구입하고 싶습니다. 비록 재건축아파트라 하더라도 재건축이 안될시 장기 보유 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의하고 싶은 내용은
1) 현재 잠원동 대림 39평, 개포주공5단지 34평을 놓고 고민중인데 어디가 좋을지 판단하기 힘듭니다. 잠원동은 실거주에도 좋다는 말이 있고 압구정동에 가까워 향후 압구정 재건축시 좋을 것 같고 개포동은 학원 및 학군이 좋고 산 근처라 주변환경이 쾌적할 것 같습니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2) 전세를 주더라도 매입시 약 6억정도 은행 대출을 받아야 할 상황입니다.
은행에 물어보니 이자가 약 월 250~300만원 (5~6%, 대출은 가능하다고 함)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자를 지불하는 것은 가능하나 이자 및 세금을 고려시 과연 지금 시점에서 집을 구입하는 것이 옳은 선택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좀더 기다리고 싶기도 하지만 기다리다 집값이 다시 오를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매입시점이 언제가 적기일지 알고 싶습니다. 또 집을 새로 구입하게 되면 1가구 2주택이 되는데 양도세 부담까지 지면서 집을 구입해야 하나 하는 고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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