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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미혼의 30대 직장인입니다.

월수입은 600(세금제외)
작년 5월 용산에 아파트를 사서 전세를 주고
저는 송파쪽의 오피스텔(9000만원)에 전세를 살고 있습니다.

올 5월말로 전세만기인데,,,

전세로 9천만원을 묶어두는 것이 아쉽네요
전세금 9000만원 + 제가 가진돈을 합해서 9000~1억 2000정도에서
제가 직접 살 집(아파트나 오피스텔)을 사는 것이 그냥 전세로 돈을썩히는 것보다
낫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새로 작은 집을 매입하더라도 1~3년정도만 제가 살 계획이고 그 후에는 처분하거나 임대를 줄까 합니다.
그 때쯤이면 용산의 아파트로 들어갈 생각이거든요.

사실 이 돈으로 서울경기에 아파트를 사기에는 무리지요. 그래도 10평대의 작은 평수는 조금 있더군요.

지역은
지금 송파의 올림픽공원근처(5호선 둔촌역)이 제 직장인데, 여기까지 차나 지하철로 1시간 이내에 닿을 수 있는 곳이면 무난합니다.

분당근처(부모님댁이 분당이라서요..)이거나
또는 서울 중 관악구, 강남, 송파, 강동구
광진, 용산, 성동구등 한강과 인접한 강북지역이어야 합니다.


1. 현재 용산에 있는 아파트외에 또 다른 주택을 사는 것이 세금상 별 무리가 없을지요?
(1가구 2주택이어도 3년이내에 팔지만 않으면 상관 없는 걸로 알고 있읍니다만...)

2. 돈이 적은데 투자목적으로 오피스텔이 괜챦은지요?

저의 인척이 분당 정자역근처에 9천만원주고 오피스텔을 샀다고 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오피스텔은 투자목적을 겸해서 사두기에는 위험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주위의 오피스텔 공급이 많아지면 임대도 잘 안되고, 주기적으로 내부도 손을 봐주어야 임대하기 쉽고, 가격이 잘 오르는 것도 아니고,(오히려 오래될수록 값이 아파트보다 더 안나가지 않나요?
아뭏든 변수가 많고 장기적을 관리가 쉽지 않은 듯 합니다.
과연 지금 투자목적으로 오피스텔이 괜챦은지요?

3. 괜챦다면 위의 가격에 살 수 있는, 향후 전망이 괜챦은 오피스텔을 추천해주십시오


4. 분당에 정자역근처에 오피스텔이 나을까요? 아님 다른 아파트들이 나을까요

분당에도 10평대 아파트가 있긴합니다. 주로 주공아파트들이네요.
정자역 근처가 향후 판교 생기고 판교통해 강남으로 가는 지하철선이 개통되면
여건이 좋아질텐데, 오피스텔이 괜챦을까요? 여기말고 분당에 오피스텔을 사느니 주공아파트가 낫다고 생각되는데요..

5. 돈만 된다면 오피스텔보다는 아파트가 낫지 않나 싶습니다..
위의 돈으로 (은행에서 약간의 융자도 받을 수는 있읍니다만..) 매입가능한 아파트가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평수는 상관 없습니다.)

그럼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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