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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드립니다.2003년 일산구 탄현동 큰마을 대림아파트33평을 대출 1억이상을 끼고 2억에 구입하였습니다. 저는 계속 서울에서만 살았고 또 이런쪽에 전혀 문외안이라 경의선복선화,파주 신도시영향으로 무리를 해서라도 구입을 해두면 많이 오를 거라는 부동산의 말만 믿고 사서 지금 매달 50만원이상을 이자를 내고 있습니다. 지금 1년 반쯤됬는데 매달 50만원이 넘는 이자도 저에겐 너무 부담스러울뿐더러 집값은 오히려 제가 샀을때보다 1000만원이상 떨어진 상태입니다. 과연 이런 상황에서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아님 더 손해보기전에 빨리 갈아타기를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그리고 만약 팔고 갈아타기를 한다면 근처에 있는 파주 운정 신도시는 어떤지요? 올해 운정1차 분양이 있다고 하는데 분양가가 너무 높을 것 같아 차라리 운정 신도시안에 있는 기존의 아파트를 구입하면 어떨까 생각중입니다.
1.운정 동문2차: 운정 사거리중심이며 앞에 행정타운과상업시설이 들어온다고 함, 현재 위치는 가장 좋다고함,단점은 조합아파트이며 브랜드 이미지가 약하다고함.시세는 1억 7000-1억 8000선.
2.월드메르디앙1차: 주위에 농업 생태공원이 들어 온다고함,동문에 비해 내부 마감재 처리가 아주 잘되어 있고 주위 경관이 좋음.
3.현대 1차:월드메르디앙 바로 옆에 있고 현대라는 브랜드 이미지가 강해서 많이 오를거라고 함
4.교하 벽산: 앞으로 생길 제2자유로에 가장 근접하다고함.
모두 2001년도에 입주한 아파트며 분양가는 1억 1000만원정도였다고 함.시세는 모두 동일.이미 1000만원이상 올랐다고함.
위의내용은 모두 주위 부동산에서 들은 이야기이며,저로서는 도저히 잘 판단이 서질 않아 도움을 청합니다. 지금 저에게 있어 선택의 우선 순위는 가격 상승입니다. 이번에도 저번처럼 이미 다 오른뒤에 사려고 하는 건 아닌지.아님 지금이라도 사두면 가격 상승 요인이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되서요.부탁드립니다.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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