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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희는 맞벌이 부부이구요
현재 광명7동에 현대 아파트 26평(25평?)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나홀로 아파트인데 지금 정확히 거주 및 보유기간이 1년 6개월입니다. 융자는 없구요. 현금 자산이 2천이 있습니다. 월 최소 350만원씩 저축을 할 수 있구요.
지금 영등포 문래동에 관심이 많아서 그쪽으로 이사를 가고 싶은데 매매시점 등 고민이 많습니다.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있는데...

1. 현재 소유하고 있는 집에서 융자를 2천만원 받는다.
그 후 전세를 8천만원에 주고 공원한신 아파트 25평을 매입 한다. 이때 공원 한신 25평를 담보대출로 해서 8천 정도를 받아야 합니다.
즉, 융자를 1억 정도 받아서 아파트 2채를 소유하게 됩니다.
현대 아파트는 1억2천5백에 샀습니다. 아직 2년이 안되어서 40%의 세금을 물어야 합니다. 또 광명7동에 도서관이 올 여름에 완공이 되고 내년에는 광명 경륜장과 더불어 경륜공원-테마공원이 개장합니다. 경륜장에 관한 의견은 분분한 것 같은데 근처에 큰 공원이 들어서면 집값이 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거든요. 사실 경륜장까지도 걸어서 가기에는 좀 먼거리입니다. 약 10분 정도는 걸릴듯합니다. 부동산에서는 1억7천까지는 오를거라고 하더군요.

2. 현재 소유하고 있는 집을 팔고 융자를 50%정도 얻어서 문래동 공원한신 30평을 매수한다.
조금 손해를 보더래도 광명 현대 아파트의 투자가치가 없다고 판단되거나 문래동의 공원한신 30평형의 투자가치가 더 높다고 판단되면 이렇게 해야겠지요. 30평형 이상 중대형 평형이 투자가치가 월등하다는 말을 듣기도 했거든요.

3. 6개월을 기다리면 보유기간이 2년이 됩니다. 6개월을 기다린 후 광명7동 현대 아파트를 팔고 융자를 얻어서 공원한신 30평으로 이사를 간다.
6개월뒤 공원한신 아파트의 시세가 변화가 없다는 것을 가정해야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예측하기 힘듭니다. 11월초에 잔금을 치루면 보유기간 2년을 넘기고 파는 것이 되거든요. 근데 5월보다는 매매가 쉬운 계절인 만큼 공원한신 매매가가 오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한 경우의 수는 이렇게 3가지 이구요.
사실 심적으로는 빨리 문래동에 이사를 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전재산이 왔다갔다 하는 것인지라 고민이 많습니다.

**3가지 중 가장 현명한 선택이 무엇인지 전문가님의 고견을 듣고 싶구요.

**또 궁금한 것은 공원 한신 아파트의 25평과 30평중 어느 것이 수익성이 더 좋은가 하는 것입니다. (결정내리는데 중요한 판단의 기준입니다.)

제 생각은 5평차이인데 매매가는 1억차이입니다. 앞으로 경기가 활성화되지 않는다면 불황기에는 그 격차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구요. 25평은 1988년도식이고 복도식이기 때문에 몇년 기다리면 리모델링 얘기가 나오면서 시세가 상승하지 않을까 싶거든요. 또 실제 리모델링이 되면은 30평이 되는거구요.
또 문래동에는 상대적으로 20평대가 적기 때문에 수요가 공급보다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문래역에서 가장 인기있는 평형이 30평형이고 리모델링의 수익성은 아직 불투명하므로 30평형이 더 유리할 것 같기도 하구요. 채권입찰제인가 하는 것을 시행하면 중대형 아파트의 가격이 상승한다는 기사도 보았구요.

**가장 중요한 질문인거 같은데요..공원한신 아파트를 선택한 것이 잘한 것일까요? 문래동의 발전 가능성과 가격대를 고려해서 찍은 아파트인데 세대수가 작고 오래된 아파트라서 마음에 걸리네요...기왕 사는거 투자성도 있었으면 합니다...^^;

**끝으로 공원한신은 동향(공원조망가능)과 남향이 있거든요.
어느 것이 더 나을까요? 비슷비슷한가요?

질문이 많았습니다...
신속하고 성실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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