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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사는 직장인 주부입니다.

6월에 분양하는 망미포스코건설에서 짓는 아파트를 염두에 두고 있는데 분양가격이 만만치 않네요?(45평은 약4억, 등기비용포함)
지금 워낙 불황이라고 하는데, 분양을 받아야 하는지 정말 망설여 집니다.

참고로 저는 33평 아파트에 사는데 시가 약2억정도 나간다고 합니다.(예금도 좀 있음)

그런데 저의 실수로 작년 10월에 사직동에 있는 사직2차 그린코아 33평(평당 640만원)을 분양 받은 상태(계약금만 주고 중도금은 무이자)입니다.
이것만 분양 받지 않았으면 포스코로 밀어부치면 될 것 같은데..
아파트 2개를 분양받으려고 하니 겁도 나고 재산세도 지금의 3배가 된다고 하니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사직그린코아(2차)분은 팔거나, 전세를 줄 생각이고 지금 사는 아파트는 팔려고 하는데 어떤 판단이 현명한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 사직그린코아2차 분도 앞으로의 투자가치는 괜찮은지도 부탁드립니다.

포스코에서 짓는 아파트가 정말 탐이 나긴 한데...

4억정도의 투자 가치가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지하철은 바로 옆에 있긴 하지만, 주위에 아파트 대단지가 없고일반 주택이 많은 곳이거던요.
저번주 일요일 모델하우스에 다녀왔는데 주거3지역이라고 하던데
그말이 무슨뜻인지도 모르겠고 해서...


그리고 지금 사는 아파트를 언제 팔아야 하는지도...
(포스코 입주랑 사직2차 입주(2006.10월)는 약 1년정도 차이가 남)

마지막으로 부동산이 폭락할 것이라는 소문도 들리기도 하고,
폭락하면 저희들은 타격이 많거던요, 정말 겁이납니다)
사직그린코아랑, 포스코랑 2개 다 사면 하면 우리집 전 재산을 퍼부어야 되는데?.........

부동산이 지금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전 재산을 가지고 부동산에 투자를 할려고 하니 너무 너무 겁이 나서 ......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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