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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로 제 직장과 친정이 인천 도화동이라 현재 인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신랑은 직장이 강남이라 신랑이 출퇴근이 좀 힘듭니다. 아기가 초등학교 들어갈 떄까진 육아문제는 친정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형편입니다.

봉급의 50%를 저축하고 있긴 하지만 저축액보단 집 값 상승율이 너무 커 아파트 구입을 서둘러야 하지 않나 하는 조바심이 듭니다. 제가 염두에 두는 것은 주거환경도 좋으면서 투자가치도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신랑은 서울 600만원 청약예금이 있고, 저는 400만원 쳥약부금이 있습니다(곧 청약예금으로 전환하고자 합니다)
송도에서 분양이 있었을 땐 제가 아직 1순위가 아니었고
신랑 통장을 쓰기엔 왠지 좀 아깝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송도가 신랑 직장과 너무 멀지 않나하는 생각으로 청약을 못했었는데 지금은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분양권을 알아보고 있는데 너무 올랐더군요.
이왕이면 수변공원이 보이는 로얄층을 알아 봤는데
P가 8000까지 올랐더군요. 아닌 곳은 7000인데 5000까지면 무난하다고 생각했는데 인근 동춘동 아파트 시세를 봐도 너무 올랐고 또 요새 집 값이 하락 추세인데 유독 송도만 오르니 이상합니다. 조정이 있지 읺을까요?
앞으로의 개발계획만 보면 살기 좋을 것 같아서 사고 싶긴 한데
너무 오른게 부담입니다. 매물도 없다고 하구요.
그리고 풍림보단 금호가 더 낫다고 하는데 평형구조나 모델, 향후 상승율도. 어떻게 보시는 지요?

지금 분양권을 살까요, 아님 나중에 현대나 성지 전매제한이 풀릴 때 살까요?
인근 부동산 업자는 조망권을 따지지 말고 지금 매입하라고 하는데요.
4공구에서 하는 도개공 아파트를 분양받을까요?
(4공구는 주거단지가 아닌 것이 걸립니다)

이번 5차 분양에서 부천 역곡 동부 센트레빌을 신랑이 얘기하는데 저희 두 사람 출퇴근엔 괜찮을 것 같긴 하지만
지금의 송도 P랑 분양가가 거의 비슷하여 망설여집니다.
역곡은 더 이상 개발이 없을 것이고 송도는 향후 가치가 있을 것이고. (아이 교육이나 주변 환경등이)

요새 회자되고 있는 화성 동탄이나 판교도 관심이 있고
서울도 관심이 있지만 자금 사정상 힘들고
하지만 아이가 어느 정도 크면 서울로의 진입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질문을 요약하면

1. 송도 아파트 분양권을 사도 될까요? 산다면 풍림이 나을까요, 금호가 나을까요?

2. 5차 분양에서 부천 동부 센트레빌에 청약할까요?
청약한다면 27평보단 대형평수가 낫지 않을까요?
지금 정부의 계획으로라면 30평 이하는 떨어질 것 같은데요

3. 내년 판교나 동탄 신도시 청약은 어떨까요?
여긴 거주보단 투자입니다

서울이나 경기, 인천을 포함하여 교육, 주거환경 등 입지여건,투자면에서 괜찮은 곳을 추천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가지 더, 어머님이 인천 구월주공 재건축 분양에 관심이 있으신데 여긴 어떤지요? 비교하면 송도가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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