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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32살 동갑내기 맞벌이 부부이고 이제 돌을 맞는 아이하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7년후에 강남 30평대 진입하는게 목표여서, 이래저래 없는돈으로 재테크를 하고 있는데 잘하는건지 고민이 되어, 상담신청하게 되었습니다.앞으로 7년까지는 부동산으로 투자를 하고 싶은데요.

1. 자산상황

* 응봉동 대림강변타운 32평형 - 현재 시세 4억4천(04년 11월, 전세2억끼고 집삼)

현재 육아문제로 시댁근처의 전세거주하므로 현재로선 대출이자없고, 현재로서 순자산은 3억5천임(전세값포함)/유동자산은2억5천임

* 맞벌이로 1년에 3천만원 저축가능. (최대맞벌이기간 향후 2년)

* 저축상황 : 아파트 32평으로 갈아타느라, 현재로선 없음

* 맞벌이하는 기간동안은 실거주를 생각지 않고 투자목적(대략7년)의 아파트를 원하고 있음



저희는 2001년 결혼후에 응봉동 강변타운을 매입하여 대출이 끝나는 시점에서 바로 32평으로 갈아탔습니다. 강변타운위치상 숲의 조망은 안되나, 서울숲과 상당히 가깝고, 왕십리민자역사도 08년에 생기고, 무엇보다 강남이 직장인 남편과 강북이 직장인 제가 출퇴근하기에도 용이한 곳이기때문이었고, 가격 상승력도 있다고 봤었는데, 매입한지 6개월이 되는 이 시점에서... 잘못된 판단이 아닌가 싶어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게다가 육아문제로 다른곳으로 이사를 오니, 구지 실수요일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저희가 지금이라도 투자목적을 가졌다면 강남, 혹은 남들이 꼭지라고 말하는 분당으로 들어가야하는건지 아님 죽전으로 들어가야 하는건지 고민이 됩니다.

다음의 대안중 가장 좋은 방법을 전문가로서 조언해주세요.

1. 강남의 24평 구입(영동아파트재개발24평/도곡랙슬26평)- 새아파트라는 매리트가있고, 현재 자금상태로서 영동아파트재개발은 가능할것 같은데,(도곡렉슬은 약간벅참) 24평이란게 투자가치가 있을런지요.

2. 분당지역의 32평 - 현재자금상태로선 샛별,이매촌도 이미 가격이 상승했고, 야탑이나 구미동쪽이 가능할것 같은데 야탑, 구미 32평도 가격상승력이 잇을런지.분당지역의 20평대는 메리트없는건 확실하지요?

3. 죽전지역45평 혹은 용인성복동쪽 40평형 - 정확한 가격은 모르겠으나, 전세비율이 낮을것 같아 대출발생

4. 응봉동에 있기 - 무엇보다 강남과 다리 하나 사이인데, 상대적으로 전세값이 싸서 그런지 전세, 월세 잘빠집니다.(이거하나 위로되네요.), 혹시 서울숲과 왕십리민자역사라는 호재로 인해 매도시기를 늦춰야하는건 아닌지, 과연 지금이 옮길 시점인지...

5. 개포동에 대치주공26평?은 어떤가요? - 고층이고 재건축이야기가 한번도 나오지 않은곳이라, 7년이란 기간동안 재건축을 기대할 수 잇지 않을까요? 용적률은 어떤가요?

가장좋은대안은 무엇인지, 지역을 선택했다면 어떤 아파트가 좋은지, 구체적으로 조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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