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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결혼 10년차 주부 이자 직장인입니다.

제 직장은 인천 ,남편은 목동에서 다니고 있고 현재 상동 사랑마을에 1억 6천에 전세살고 있고, 목동4단지 앞에 대원 칸타빌2차 31평(시세4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근데 저는 칸타빌을 산 뒤 여의도나 서초동에 재건축할 아파트를 사지 못해 후회하고 있던 차에 요즘에 그곳 아파트들이 뛰고 있는 것 같아 갈아타야 할지 아닌지 고민입니다.
칸타빌은 더 이상 오르지 않을 것 같은데, 올 8월이 되어야 보유한지 2년이 되고 ,거주를 안 했으므로, 매도 할 경우에 세금이 얼마나 나올지 두렵고, 제가 관심 있던 공작 아파트는 너무 올라서, 여의도 진주(26평)나 목화 아파트(27평)로 사 놓을까 하는데 그곳은 전세가 잘 안나간다고 들어서 아예 이사를 가야할 것 같은데 아이 전학 때문에 걱정도 됩니다. 서초동은 신동아(29평)나 무지개 아파트(25평)에 관심이 있는데 지금이라도 그곳을 사놓은 뒤, 전세를 놓을까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대원칸타빌 전세 -1억 7천-보유한 아파트
상동 사랑마을전세 -1억 6천-살고 있는 아파트
- 칸타빌 시세 - 4억
-은행융자, 마이너스 통장 - 5천 만원
-둘의 합친 연봉(세금제한 실소득) - 8천
총 자산 -3억 4천

즉 갈아타기 할 때 드는 비용( 세금, 복비, 융자에 대한이자 ---)을 감안하더라도 여의도 아파트나 서초동으로 갈아 타는 것이 더 투자가치가 있는 것 인지 아니면 그냥 칸타빌을 몇 년을 더 보유해야 할지 판단이 잘 안서고 있습니다.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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