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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월8일 아파트를 1억5천7백에 매도하며
매수자가 초기 자금이 부족하다 하여
계약금으로 600만원
중도금으로 1500 만원을 받기로 계약했습니다.
그러나, 중도금 지금일에 중도금을 1000만원만 주면서 나머지는 잔금때 준다고 하여 그렇게 하고 진행 하였습니다.
또한, HSBC은행 담보대출 8000만원은 매수자가 승계하는 조건이었습니다.
HSBC은행에서도 전화로 문의 결과 승계에 별문제가 없을거라 했습니다.
그러다 잔금지급일 이틀전에 제가 HSBC은행에 전화를 해서 승계에 필요한 서류를 확인하면서 매수자 재직증명서 또는 사업소득 증명서가 필요하다하여 매수자에게 이를 알렸습니다.
그랬더니 매수자는 자기는 직장도 안다니고, 사업소득도 없다며 승계가 안되면 계약을 진행할수 없다고 합니다.
부동산에서 다른 국내은행에서 더 좋은 조건으로 대출 해 줄수 있다고 중재에 나섰지만 막무가내 입니다. 그러면서 이는 매도자의 계약 위반이라며 계약금과 중도금 전액을 돌려달라고 전화와 집으로 찾아와 협박을 합니다.

저는 이미 다른 계약을 성사시켜 계약금 1000만원을 지불한 상태며 이 계약금은 돌려 받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중계업소에서는 승계조건 미달은 매수자의 결격사유이며 다른은행에서 더 좋은 조건으로 대출을 해준다 하는데도 매수자가 이를 부정하는 것은 매수자의 계약 파기 행위라 하는데..
저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저는 물론 계약금 1000만원 이외에도, 이사취소, 본 계약 성사를 예상한 추가대출에 따른 설정비, 가구구매 계약 등으로 80 ~100 만원의 손해도 발생 하였습니다.

저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그리고 이경우 중도금 1000만원은 돌려줘야 하는지요...

사실 모두 합쳐봐야 계약금에 해당하는 10% 밖에 안돼거든요.
답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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