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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55 년 생으로 대기업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처와 고 2년 생인 딸이 하나 있습니다. 해외 현장에서 조금 번 돈으로 재테크 목적으로 아파트 3 채를 아래와 같이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양천구 목동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안양시 평촌 23 평 아파트 - 본인 소유로 12 년간 보유,
1993년 도 최초 분양 입주 (분양가 : 4천), 현시가 : 약 2억
1천, 전세금 : 1억 2 천 , 양도 소득세 약 3천 2백 예상
군포시 산본 26 평 아파트 – 처 소유로 7 년간 보유, IMF 직전
인 1997년도 매입 (1억 2천 2백) 현시가 : 약 1억 4천 6백,
전세금 1억, 양도 소득세 약 2백 예상
양천구 목동 27 평 아파트 – 본인 소유로 2 년 반 거주,
매입가 : 2억 4천, 현시가 약 4억 3 천

약 3년 전에 안양시 평촌 32 평 아파트에서 직장(여의도)과 가까운 목동으로 이사 오면서 평촌과 산본 집을 처분하고 좀 더 큰 집으로 옮길까 하다가 좀 더 고생하더라도 작은집에서 당분간 살고 2 채는 나중에 월세로 돌리는 등 재테크 개념으로 갖고 있기로 처와 협의하여 27 평 아파트를 구입, 이사하였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이 작아 큰 평수 ( 35 평)로 이사를 하려고 가장 양도세가 적은 산본 아파트부터 매매하려고 하나 매매가 쉽지 않고, 임대 사업자로 등록하려고 하나 2 채가 각기 다른 시에 소재 및 소유가 본인 및 처로 되어있어 등록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맞는 내용인지요 ?

또한 2 채로 임대 사업 등록은 가능하지만 내년도부터 시행되는 양도세 중과 관련한 혜택은 없다고 하는데 맞는지요 ?

양도세 중과로 부터의 혜택을 5 채에서 2 채로 완화 시킨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맞는지요 ?
맞다면 언제쯤인지 ?

따라서 다음의 여러 가지 경우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1) 산본 아파트를 금년에 매도하고 나머지 2 채는 장기 보유
하고 추후 현재 고 2학년인 자녀에게 평촌 아파트를
증여
2) 산본 아파트를 금년에 매도, 내년 적당한 시점에 평촌
아파트를 매도하고 목동 아파트를 35 평으로 늘림
3) 산본 아파트를 금년에 매도하고 평촌에 14 평 이하의 소
형 아파트를 1 채 또는 4 채를 전세 끼고 추가 매입하여
임대 사업자로 등록하고 중장기적으로 전세를 월세로 변
경
4) 현재와 같이 계속 3채를 장기 보유하면서 정부의 정책이
완화되기를 기다림.

일단 2), 3) 항으로 압축, 산본 아파트를 부동산에 내 놓았으나 좋은 생각인지 판단이 서지 않고 있습니다.

27 평 목동 아파트에서 당분간 더 살아도 좋으니 재테크 측면에서 다른 IDEA 는 없는지 ?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인지 좋은 조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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