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수원에 사는데 수원의 고등동이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지정되면서 주공에서 아파트를 지은하고하여 투자목적으로 단독주택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주택 구입시 중개업자가 매도인이 지방에 살기 때문에 계약을 자신들과 대신해야한다며 매도인의 전화번호도 가르쳐 주지 않는 상태에서 매도자를 만나지는 못한 채, 중개업자와 2억3천8백만원에 구입하였고, 복비도 150만원을 주었고, 다운계약서도 꼭 써야한다고하여 1억7천5백만원에 산 것으로하여 다운계약서까지 써 주었습니다. 한 달 뒤 매도인에게 물어볼 것이 생겨 부동산에 전화번호를 다시 물어봤으나, 가르쳐 주지 않아, 세입자에게 물어봐 전화를 하게 되었는데, 매도인과 얘기하다보니 집값을 서로 얘기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오백만원이라는 돈이 비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매도인은 저에게 2억3천3백원에 매도했고 복비도 150만원을 주었다고 하더군요. 부동산에 가서 따졌더니 중간에 전매를 한거라며 개발지에서는 원래 다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매도금액과 매수금액이 다를 수 있다며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더라구요. 매도인도 부동산에 가서 따졌으나, 지금은 포기 상태입니다.
제가 세무서에 신고하겠다고 하니까, 그렇게 하면 자기네들은 제가 주택공사에서 분양권을 못 받게 만들어 버리겠다고 협박을 하더군요. 제가 주택구입 과정에서 처음에는 전세를 끼고 사기로 하였으나, 빚을 많이 지고 사는 상태여서 이자 감당이 어려워져, 전세세입자에게 집을 비워 줄것을 부탁하였고, 세입자도 좋다고하여 현재는 집에 들어와서 살고 있는 상태인데, 그걸 빌미로 세입자를 강제로 내쫓아다고(전혀 사실무근임) 주택공사에 투서를 넣겠다며 그쪽에 아는 사람들이 많으니 분양권을 못받게 만들어버리겠다며 제편을 든 저의 친구까지 못받게 만들어 버리겠다고 합니다. 이 상태에서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친구는 정말로 분양권을 못받게 될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저도 저때문에 친구가 피해를 입게 될까봐 걱정이 되면서도 부동산이 너무너무 괘씸합니다. 자기들을 믿고 거래를 했는데 뒤통수를 쳤으니, 이런 사람들은 그냥 두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쪽에서는 도리어 저에게 젊은 사람이 똑바로 살라고 하더군요. 기가 막혀서....
저의 요약된 질문은
1. 부동산에서 정말로 분양권을 못 받게 할 수 있나요?
2. 만약 국세청같은 곳에 신고하면 매도인에게 해가 될 것 같아서 하지도 못하겠고, 매도인에게 해가 안 되도록 부동산을 혼내주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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