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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아래와 같은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 2001년 11월 부터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 (거주자 우선 해당)
- 정자동 정든동아 20평 소유 (고가 2억 정도)
- 주택청약 현재 25.7평 미만 1순위

그런데 분당 이전후 청약통장의 주소지 변경 신청을 안해서
아직 서울로 되어 있구요. 현재 300만원 부금 들어가 있습니다.

해당 은행에 가서 주소지를 변경할려고 했더니, 경기도의 경우 25.7평 미만은 200만원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변경신청하면 바로 1순위 자격으로 분양신청 가능하다구요.

제 고민은 그대로 25.7평 미만으로 분양신청을 하는것이 좋을지, 아니면 300만원을 그대로 넣고 30평 미만으로 올려서 분양신청을 하는것이 좋을지 하는 점 입니다.

2005년 6월 부터 판교 분양이 시작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30평 이상으로 올리면 30평 이하, 25.7평 이하 모두 분양 신청이 가능하니 당첨 기회가 늘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자면 변경 후 1년이 지나야 1순위 자격이 생긴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내년 8월이 되니까 초기 물량에는 분양 신청을 못하게 되는거구요.

그래도 30평 미만으로 올려서 8월 이후 부터 분양신청을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그대로 25.7평 형으로 분양 초 부터 바로 신청을 하는것이 좋을지 어느쪽이 더 확률이 높을지 알고 싶습니다.

듣기로는 25.7평 이하 물량이 많이 나오기도 하지만 그만큼 경쟁률은 가장 높을 것이라고 하더군요. 무주택 우선권 물량도 대부분 25.7평 이하에서 흡수될 거라는 말도 있구요.

저는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았고 자녀도 한명이기 때문에 사실 실평수 25.7평이면 충분합니다.(실제 32평 정도 되는거죠?)

다만 분양 확률이 높은 쪽으로 가고자 합니다.

- 30평 미만으로 바꿔서 내년8월 이후부터 신청하는 것
- 25.7평 그래도 두고 분양 초 부터 신청하는 것

이 두가지 중 어느쪽이 좋을지, 그리고 분양신청을 할때 참고할 수 있는 조언 부탁드립니다.(저는 분양이란거 처음 입니다.)

덧붙여 한가지 더 문의 드립니다.
수도 이전 발표 이후 분당의 집값이 보기 드물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또 판교가 분양되면 아무래도 분당에 물량이 많아져서 집값이 더 내려가지 않을까 생각도 되구요.

그렇다면 차라리 지금 집을 팔고, 판교 분양시기까지 전세로 당분간 사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가요?

상세한 답변으로 고민 해결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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