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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대치동 은마아파트 근처에 집사람과 같이 학원을 차려 현재 운영중인 36세 남자입니다. 자식은 근처 초등학교 1학년이구요. 현재 대부분의 자산이 학원으로 투자되어 지금은 학원근처의 빌라에서 7000 에 20의 18평쯤의 허름한 빌라에 살고있죠
근데 여기서 계속살기는 싫고 , 기타지역에 분양을 생각하자니 사업상,또 아이교육상 현실적으로 이근처를 벗어나기는 힘듭니다. - 사업현실상 밤늦게끝나고, 시험때면 새벽에끝나기도 하죠. 또 아이를 특별히 봐줄사람도 없구요. 여하간 이근처에서 살아야 할것은 같은데요, 제가 지금생각이 있는것은 선릉역근처, 포스토옆쪽의 올해 입주된 우정에쉐르 21평입니다. 2억 3~4천정도로 분양가보다도 낮게나온매물이 있을만큼 저렴한데요. 사실 이나마도 7000실투자에 나머지 1억 7천정도는 융자를껴야간신히 살것같네요. 과연 제가 이런 이자부담을 안고서도 살 부가가치가 있는지모르겠군요.. 사실 부동산적 가치만 따지면 좀 문제가 있을것도 같지만 어쨋튼 강남에 자그마한 아파트라도 있다는 안도감. 아이교육. 사업상문제등을 생각하면 오히려 이근처에서 빌라를 사는것보단 낫지않겠나 하고 생각도 나는데요
결론적으로 몇년이라도 전세에 이렇게 사는게 날지... 아님 빌라를 융자끼고 구매할지. 아님 우정에쉐르를 구매를 할지 고민되네요.. 만약산다면 아이 대학갈때까진 이 사업으로 때돈벌지 안는한 계속 살것같구요.. 매달내는 원리금도 부담스럽긴 할것같고요..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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