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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과천 주공 9단지 18평에 전세 1억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현재 여유자금은 약 5천만원 정도 있으며 모기지론으로
약 1억정도를 대출받아 아파트 구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파트 구입시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은 교육환경과
교통입니다. 참고로 저의 직장은 강남구 역삼동에 소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의 년간 소득은 4천만원을 조금 상회합니다.

현재 제가 고민하고 있는 것은 세가지 입니다.

첫째 과천 재건축 아파트(주공 9단지 16평)를 무리해서 살 것인
가? 아니면 강남구 수서동 까치마을 17평을 살 것인가?

과천 재건축 아파트 16평 최저 구매가격은 현재 약 2억
7천으로 제가 생각하는 예산보다 약 2천만원을 추가 대출받
아야 매입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최근 주택거래신고제등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강도높게 시행되어 가격하락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고민됩니다.
또한 현재 고려중인 것이 강남구 수서동 까치마을 17평
아파트 구입입니다. 아이의 교육문제를 최우선으로 고려
하여 아파트를 매입하려다 보니 강남이 역시 최고일 것
같아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 곳중 선택해야 한다면 어디를 사는 것이 좋습니까?

둘째 신규분양이나 분양권을 살 것인가?
(이경우 내가 가지고 있는 돈으로 갈 수 있는 곳이
있는가? 교육환경이 좋은지역은 어디인가?
이런 아파트를 추전받을 수 있는가?)

저는 현재 36세이고 무주택입니다.
청약예금(경기도)을 가입하고 있으며 청약할 경우 당첨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약예금 가입하고 한번도 써먹지 못하는 것이 합리적
선택인지 고민스럽습니다.

제가 처한 현실을 잘 보시고 판단하셔서 명괘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좋은 아파트가 있으면 추천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세째 지금이 구입시기로 적당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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