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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지금 해외주재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내년 혹은 내후년 본사 발령이 나리라 예상하기에 올해부터 시장 조사를 하여 올해말이나 내년 초에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구입하려고 합니다.(혹은 분양권 구매도 고려)

다만 고향이 서울이 아니고 해외 근무한지가 벌써 6년이나 지났기에 서울에서 지역을 정하기조차 힘이 드는군요.

일반적인 조건이겠지만 저에게 적합한 아파트를 몇곳 추천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분양권 구매도 가능)

1.출퇴근 편리 - 본사가 종로이기에 전철로 30분-40분 거리.
접대가 잦은 직업이기에 밤 시간 귀가 문제도 고려.

2.교육 여건 - 내년 초 초등학교 입학하는 애가 있기에 이점도 고려

3.주변 녹지 공간이 많은 곳

4.30평대로 새 아파트면 좋겠음 (화장실 2개)

5.부녀회 등의 입김이 세지 않은 곳(여기서는 그리 주변 사람들과 마찰없이 보낸 관계로 한국에서 살 생각을 하니 겁부터 나는군요)


너무 막연한 질문이라 생각되지만 한국에서 자라보지 못한 초등학교 저학년 딸래미를 둔 부모의 입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지역과 아파트를 추천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참고로 가격대는 전세를 끼고 2억에서 3억정도가 무난하지만
가격보다는 위의 조건에 충족되는 동네로 인심이 좋은 아파트면 좋겠군요.

살면서 가격이 오르면 더욱 좋겠지만 실거주 목적이기에 , 살기에 편하고 정이 드는 그런 곳을 추천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그럼 고마운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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