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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가 당장 거주할게 아니라서, 서울에 전세끼고 아파트를 구매할까합니다. 지금거주지에 이번달로 이미 전세(2년) 계약한 상태라 서울서 매입한 아파트에 거주할지는 2년후에 다시 생각할 문제이구요.
아파트매입 가격은 4억5천안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금 1억7천정도, 전세 1억8천정도 나머지는 대출..

요 며칠 본곳은 주로 중랑구쪽에
1. 묵동 현대 아이파크34평(2002년입주,600가구,4억3천,전세1억8천)
현재 많이 오르고 있는 상태고, 더 오른다는 기대땜에 집을 거둬들이는 분위기더라구요. 근처에 대단지가 없던데, 중화동에 재개발로 1만여가구 들어서면 집값 더 많이 오를거라고 합니다. 저희가 본 집은 12층이고 앞에 가리는것 없이 중랑천이 훤히 내려다 보여서 전망이 좋고, 집이 깨끗한편이었읍니다.
7호선 먹골역까지 도보로 대략 7,8분.

2. 상봉동 태영데시앙34평(2003년9월입주,580가구,급매4억,전세1억8천)
망우역근처가 앞으로 많이 발전하고 연탄공장부지에 큰 아파트가 들어서면
집값을 같이 끌어올릴수 있다는 부동산의 설명이 있었구요.
지상에 주차장이 없고, 입주한지 몇년 안되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깨끗한 분위기였읍니다. 근처에 다른 아파트들이 라인을 형성하고 있었는데, 태영와 건영캐스빌이 그나마 최근에 지은아파트이고, 건영1,2차나 동부,성원등은 거의 94년전후 입주였읍니다.기사보니깐 상봉도 면목경전철의 수혜지역이 된다는 설명도 있구요.
매물을 많이 거둬들이는 분위기이고 꼭대기층이 급매로 4억 나왔읍니다.
부동산 몇군데 전화해봤는데, 매물이 없거나, 있어도 최하 4억3천이상이더라구요.
상봉역이나, 망우역까지 도보로 대략 10분

3. 면목동 두산1,2차 34평(94년입주,6차까지해서대략1000가구,3억5천,전세1억6천)정도입니다.
여기도 근처에 대단지는 없고, 두산만 1차에서 6차까지 있었는데, 1,2차가 대략 94년정도였읍니다. 바로앞에 홈에버가 있고, 그 옆이 유수지인지 펌프장같은게 있었구요. 2010년정도에 홈에버가 사업장을 정부에 반환해야 하는데, 그곳에 어쩌면 공원같은게 들어설수 있다는 부동산의 설명을 들었구요. 용마산 터널이나 경전철수혜땜에 상봉이나 묵동보다는 교통면에서 훨씬 좋다고 하더라구요. 부동산 얘기라서 다 믿을 수는 없지만, 암튼 그렇읍니다. 서거정역까지 도보로 5분.

일단은 이 세군데만 봤는데요. 워낙 부동산에 대해서 무지해서 판단이 안 섭니다.
더 괜찮은데 있으면 추천해 주셔도 되구요.
이 세군데도 괜찮으시면 그중 나은쪽에 추천 부탁드릴께요.
저희 목적은 투자와 주거가 반반 정도입니다. 되도록이면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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