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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동산 경기가 좋았을때는 나름대로 재테크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상황이 오니까 머리가 뒤죽박죽 걱정만 앞섭니다.
제 상황과 앞으로의 경기전망을 참고하셔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소유 분양권.

1. 마포구 망원동 우림아파트 32B형 (407호) (2002/3월 구입)
3월 말쯤 입주예정

2. 안양 호계동 임광아파트 22평 (205동 4층)(2002/1월 구입)
5/1-5/30 입주

현재 두 분양권을 매도하려고 여러 부동산에 의뢰해
놓은 상태입니다. 벌써 두어달 됐는데... 통 연락이 없습니다.
급매물로라도 현 상태에서 파는게 나을까요...
(사실 호계동 임광은 처음 내놓았던 가격보다 1000만원 낮추어서
p5000 에 내놓았지만 역시나 연락이 없습니다.
현상황은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매수세가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점인듯 싶습니다.)
아님 좀더 기다리다가 전세를 주고 나중에 파는게 나을까요?
앞으로의 부동산경기에 대한 확신이 안서서 갈팡질팡입니다.
입주때까지 팔리지 않을까봐... 노심초사입니다.
전문가님께서 보시는 하반기 쯤의 부동산 경기가 좋다면
호계 임광은 잔금만 조금 남겨놓고 빈집 상태로 가지고 있다가
9월쯤 매도할까도...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마포구 신공덕 3차 25평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구입한지 1년 되는 시점인 올 9월에 매도하고 중계동 한화 조합아파트 분양권을 구입해서 실입주를 할까... 생각중인데...
이점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만약 신공덕동쪽의 발전성이 좋다면 그냥 둘꺼구요.

횡설수설... 두서없는 질문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 좋은 조언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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