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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되어 문의 드립니다. 저는 34살, 아내는 32살이고 6살 4살 아이 둘과 현재 안산에서 4년째 거주중이며 직장 은 산본 입니다. 현재의 상황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광명시 철산주공3단지 11평형 96년 매입 보유 중: 1억5000 (전세 3200)
- 안산시 월피동 한양아파트 전세 4년 거주 : 전세금 4000
- 저축 금액 : 6000
- 아내 명의 주택청약예금 300만원 2003년 6월 1순위.
- 본인 명의 주택청약예금 300만원 어제가입. (분양경험 없음)
- 월수입 : 250
- 부채 없음
- 마이너스 통장 대출가능 금액 : 2000 (연리 10%)
- 주택담보대출등 추가 가능
이상 현재 상황입니다. 궁금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철산동 아파트는 현재 재건축이 추진중이며 조합설립인가를 최근에 받은 상태입니다.
현재 LG삼성컨소시움으로 시공사 선정이 되어있지만 용적률 등의 상세한 내역은 아직 미지수입니다. 추가부담금 등 이유로 가격이 떨어지지는 않을지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앞으로 가격이 추가 상승할 여지가 있는지 있다면 어느 정도가 어느 시점에 있을지
궁금하며 재건축이 완료되더라도 들어가서 살 생각은 없습니다. 매도시점을 언제로 하는 것이 좋을지 알고싶습니다. (지금 팔아야 할 때가 아닌지 불안합니다.)

2. 시흥시 조남동(목감) 에 있는 아파트를 사면 경부고속철도 광명 역 개통과 함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삼호 가든 23평형 정도를 구입 단기차익을 노려보는 건 어떨지요 아니면 장미나 세우 아파트 등 오래된 소단지 아파트를 구입하여 재건축을 기다리는 건 어떻습니까?

3. 임대사업을 해보면 어떨지요 '안산 성포동 현대 아파트 15평형' 정도를 염두에 두고있는데 임대 수익과 함께 시세차익을 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4. 현재 분양되어있는 물건을 프리미엄을 주고라도 사서 시세차익을 볼 수 있을까요? 직장 근처인 군포시 당동 대림아파트 또는 당정동 신산본LG빌리지, 용인시 죽전 이나 동백지구 정도면 어떨지요? 애들 교육문제도 생각해야 할 것 같고 해서 장기적으로는 안산보다는 용인이나 화성 등지의 신도시로 옮겨가고 싶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5. 현재 안산시 고잔동에 다수의 상가가 분양중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상가에 투자할 경우 수익성이 있을까요?

6. 철산동 아파트를 매각하고 그 금액으로 인천 가좌동 주공재건축 또는 안산시 성포동 주공 3단지 재건축에 참여하는 것은 어떨지요 안산에서의 재건축이 수익성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7. 고잔동 대우아파트 등의 분양권 또는 월곶풍림 아파트 분양권을 매입하는 건 어떨까요?

이상 제가 검토해본 지역들입니다. 은행에 그냥 묵혀 두기엔 너무 아까운거 같은데 현재 보유중인 금액만으로 단기투자를 한다던지 아니면 적정수준의 대출또는 철산아파트 매각까지 고려한 적절한 투자 방법이 없을지 고민입니다. 질문들 중 가장 궁금한 사항은 1번이고 두 번째는 적당한 투자처 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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