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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에 살고있는 30대 맞벌이 주부입니다
갓 태어난 아이가 하나있구요..
남편이 35세이상 무주택(서울)에 해당되어 판교를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판교당첨 확률보다 집값이 오를 확률이 더 큰것 같아서 집을 사려고 마음먹었습니다.

대단지 아파트를 샀으면 하구요..
실거주목적과 투자목적을 모두 만족시키는 곳이면 좋겠지만 두 조건을 모두 충족시킬수 없다면 투자가치가 있는 곳에 집을 사고 거주지는 전세로 살 생각입니다. 남편 직장이 수원이고 제 직장이 목동이라서 지금은 목동에 살고있지만 아이 양육문제와 남편 출퇴근 거리때문에 시댁옆인 구의동 현대프라임아파트로 이사(전세) 고려중입니다.제 직장은 옮길 수도 있구요

집을 사기로 결정한 시기가 적절한지도 문의드리고 싶구요
지금 살고 있는 목동아파트 7단지 27평을 사야할지 아님 송파잠실이나 구의동 현대프라임 남편 출퇴근을 고려한 기타 다른 곳을 사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목동은 교육 및 주거환경이 좋다는 걸 알고있고..
송파잠실쪽은 지리적으로 목동보다 투자가치가 더 있다고 생각(?)은 되지만 그쪽 아파트 단지 사정을 잘 몰라서 망설여지고...오륜동 올림픽아파트 25평은 어떤가요...구의동 아파트는 대단지도 아니고 목동보다 투자목적에서 떨어진다고 생각되고..

미래가치가 있고 저희에게 적절한 다른 곳이 있다면 추천해주시면 좋겠구요
다른 마땅한 곳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일단 목동을 사고
나중에 더 좋은 곳이 있다면 옮기는 방법도 생각중입니다
현재 가진 현금은 약 3억5천 정도이고(현재 전세금 포함) 나머지는 대출받을 생각입니다 월수입은 4-5백 정도이구요
저희 계획이 괜찮은 건지요..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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