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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수고 많으십니다.
저는 현재 의왕시 내손동 상록 아파트 33평(로열)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2006년 1월이면 3년 소유가 됩니다.
그리고 송도신도시 풍림 1블럭 33평(로열) 분양권을 가지고 있는데, 올해 7월 완공입니다. 이는 투자용으로 최소한 2008년까지는 가지고 있고 싶습니다.

고민은 과천 3단지 재건축 아파트입니다. 33평을 기대하고 2003년 11월 3억에 샀는데, 얼마전 동호수 추첨결과 26평 1층에 당첨되고 말았습니다. 앞뒤로 막힌 것은 없는 조용한 동(남향)이니 남편은 완공되면 들어가 살자고 합니다. 어차피 실거주 목적으로 샀으니까요. 추가부담금은 2천 정도입니다.

제 원래 계획은 2006년 2-7월 사이 상록을 일시적 2주택 비과세로 팔고(과천은 멸실), 과천 완공 전 송도 풍림을 1주택 비과세로 매도 후 과천에 입주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26평 1층이 되고 나니, 갑자기 혼란스러워졌습니다. 매수세가 회복되면 과천을 팔고 무리를 해서라도 33평을 구입하는 것이 나을까요? 33평은 추가부담금이 2억이나 되어 저희 형편에 상당히 부담이 되고 과중한 이자부담이 우려되기는 합니다. 혹은 26평 로열동 로열층으로 갈아타는 것이 나을지요?


전문가님께서는 과천 26평 1층, 혹은 로열층과 내손지구 상록 33평 로열동 로열층의 미래가치를 어떻게 보시는지요? 아울러 송도의 투자가치에 대해서도 알고 싶습니다.

저희 가정의 자산을 어떻게 계획하고 관리해 나가야 좋을지 전문가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현재 1달 이자는 약 80만원 선으로 무리하지는 않습니다. 남편은 5년 후면 정년퇴직이라 생애 마지막 재태크인만큼 여간 고민되는 게 아닙니다. 자상하신 답변 기대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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