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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용인 죽전에 보성(민간임대)25평 2층(앞쪽에 아파트가 없어
일조권 침해는 없고 조망권(?)도 우측15도 방향에 공원(예정되
있으나 현재는 공터이고 그자리에 학교가 들어 선다는 얘기도 있음))의 입주가 04년 12월로 다가오고 있는데 제가 이 아파트에
입주한 목적은 꼭 살려고 했다기 보다는 그 당시 분위에 휩쓸려
신청을 했고 경쟁율이 높은데도 당첨이되어 150만원 겨우넘는
박봉의 월급쟁이에 목돈마련의 희망으로 남아 있었는데...

차액이 문제지 분양권 처분하는건 일도 아니라는 부동산 측의
장담에 그동안 5년넘게 부은 청약 통장으로 용인보라지구에
5년임대 주공아파트에 신청을 했고 10층짜리가 당첨이 되어
여지껏 꼬이기만 하던 문제가 풀리는가 싶었는데 요즘 돌아가는
분위기로는 차액은 고사하고 입주전에 처분할수 있을지
걱정으로 지샙니다.

현재 제가 거주하는 곳은 3천5백에 월11만원 하는 임대아파트
(안성공도)에 살고있고 현금은 250만원 정도 보유하고 있는데
죽전이 매매가 안될경우 제가 들어가 살아야 할것만 같은데
그렇게 되며는 주공 임대 계약금(600여만원)은 날려야 되는거
같아 무슨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집사람이 이혼을 해서
자신앞으로 명의변경 얘기를 꺼내는데 그것도 방법일수 있겠다
싶으면서도 중도금 대출을 개인으로 전환할날이 11월12일로
다가와 있고 이런식의 방법은 아닌거같아 자문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양쪽다 살릴방법이 있으면 쫗겠다 싶으면서도 그렇게 안된다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건지 해법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시간이 없어 두서없이 글이 전개되어 죄송하네요^^
명쾌한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참 그리고 보성은 1억6천(p1500)에 내어 놓았는데 적절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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