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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소하동 아파트를 팔고 어디로 가면 좋을까염?

1.일반 상황을 말씀 드리자면…
- 지금 당산동에서 전세를 살고 있구요.
- 맞벌이로 저희 연봉은 세전 9000정도구요. 아이는 2살
- 연간 저축 가능액: 4천 5백에서- 5천

2. 광명 분양권을 매도하느냐로 고민 중…
광명 소하동 금호 어울림 23평형을 분양 받아 내년 2월 입주를 예정. 그런대로 층과 호수는 괜찮구요. 그런데 신랑이 회사를 강남으로 옮겨 그곳에 입주하는 것이 불가능해 졌구요.
고속철도 개통, 소하동 택지개발 등 호재로 가격상승을 기대했지만 금호 어울림 분양권 가격을 보니 고전 중. 1억 융자를 내어 날마다 밤늦게까지 야근하며 원금과 이자를 갚아 왔는데 약간 허탈하기도 하구요. 구래도 융자금은 거의 다 갚아 전세까지 토탈하여 현 자금이 2억정도 됩니다.
고민은 손해 혹은 본전만 건지고 금호 어울림 분양권을 내년 입주와 동시에 파느냐? 하는 것입니다. 소하 어울림 오르는 것보다는 송파나 당산쪽 오름세가 더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리고 지금 아이도 어려서 집을 넓히고 돈을 모으기에 적기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3. 매도한다면 어느 지역, 어느 아파트를 사는 것이 좋을가요?
저희는 전세를 살다 옮길 생각도 있구여 아니면 입주해서 살아도 좋구요. 중장기적으로 한5년은 살 생각으로 접근할 거구요. 융자를 많이 빼야 하기에 투자:실거주 7:3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가장 적정한 가격은 융자를 1억 5천정도 빼서 3억 5천정도대를 사는 것이지만 그 가격으론 가치있는 곳을 사기가 넘 어렵더군요. 그래서 좀더 무리를 하더라도 일단 제가 알아본 곳은

<당산동/ 염창동>
지금 전세를 살고 있는데 교통도 편하고 마트도 가까워
당산, 염창동은 송파구에 비해 비교적 아파트값이 저렴해 32평도 노려볼 수 있다는 장점.
젊은 부부 생활하기 좋음. 9호선 개통 호재. 하지만 많이 오른 느낌. 교통만 좋은 여건.

1) 강변 삼성 래미안 32평(3억 9천)
삼성이라는 브랜드 밸류와 좋은 조망
세대수가 많지 않고 주변이 쫌.. 그렇네여

2) 당산 현대5차 32평(3억 7천)
효성, 삼성래미안과 함께 당산역 초역세권, 중앙난방이란 단점이..


3) 염창동 - 한화꿈에 그린 28평(4억) / 현대홈타운(3억 7천)/월드메르디앙 32평 (3억 2천)
9호선이란 호재와 앞으로 5년을 내다보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한화의 경우는 너무 비싸고 현대는 가보니 진입로가 복잡하지만 평면은 괜찮더라구요. 월드는 가격부담이 적어 매력적이나 단지수가 작아서 고민. 그리고 염창동을 가보니 소형단지로 위주로 되어있고 단독주택 등과 혼재되어 있어 복잡한 느낌.

<송파구>
아이가 있어 교육때문이라도 5-6년 후에 가느니 아예 지금 무리를 쫌 하더라도
송파로 가는 건 어떨까요?

1.가락동 쌍용 1차 29평(3억 6천)/ 쌍용 2차 24평
29평은 20평대라 향후 얼마나 올라줄지 의문,
하지만 교육여건이나 생활환경 대단지 면에서 끌림.

2. 문정동 대우푸르지오 2차 24평
호재가 있는 문정동이고 새아파트, 그러나 아파트가 약간 외진 곳에 있는 듯한 감이

3. 풍납동 현대 리버빌2차 31평(3억 7천)
송파구에서 저렴한 30평대란 면과 환경과 학군은 좋은데
풍납동이라는 동네의 한계로 인해 미래가치에서 의문

목동>
목2동 금호베스트빌 2차 33평 3억 5천, 혹은 롯데캐슬위너 24평
목동의 외진 곳이긴 하나 신규개통되는 9호선과 가까워서..

동부이촌동>
강촌, 한가람 건영 등 24평대. (3억 7천-4억)
발전가능성이 많다고 하나 20평대가 향후 얼마나 올라줄지 의문. 그리고 복도식이란 단점

그외- 동작구본동 경동윈츠리버 32평, 금호동 벽산 32평 등
가격이 적당하고 한강조망 등이 있지만 교통이 불편해서 의문


정리하자면…

1.금호 어울림을 내년 2월에 매도하는 것이 나을까요?

2.매도하면 제가 언급한 지역은 어떤지요? 송파구의 25평? 당산동/염창동의 32평? 이촌동 24평?
혹은 다른 추천해주실 지역이 있는지요?
융자를 많이 빼야 하는지라 금융 비용 대비 투자가치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주시구요.

3.저희 계획이 무리한 것은 아닌지요? 융자를 2억 정도 뺀다는 게 맞벌이를 한다 해도 넘 무리하는게 아닌가 하는 갈등이.. 청약통장이 있는데 기다렸다가 32평을 분양받는 것은 어떨까요(작년에 분양이 되서 확률이 낮겠지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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