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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많습니다.그래서 질문이 두서가 없더라도 꼼꼼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전세2억원에 살고있습니다.그런데 10월말에 만기인데 주인이 전세금을 올린다고합니다. 보증금은 그냥두고 현시세 2억5천에 맞춰서 월세를 25만원을 내라고 합니다.
그동안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우선 2억이나주고 전세사는것이 아까워서 집을 구입할까하는데 지난5월에 신정7동에 1층은식당 2,3층은 사무실 4층은 주택인 상가주택을 구입해서 이미 1주택자입니다.
이 상가주택을 구입하면서 융자를 얻어서 9000만원의 은행빚이 있습니다.월이자가 60만원정도고요 현재 월임대료는 260만원인데 110만원만 잘 들어오고 나머지는 밀려서 안내고 있는 상태입니다. 나오는 임대료는 매달 은행이자와 원금상환으로 씁니다.
그래서 전세금을 줄여서 이사하고 일부 은행빚을 갚을지,아니면 주택을 구입해서 내집에서 편하게 살아야할지,주택을 구입하면 1가구2주택이되는데 문제가 없을지 걱정입니다.
그런데 이사를 하자니 주변 전세값이 많이올라 저희집보다 작은것들이 거의 2억가까이 합니다. 그렇다면 빚도 조금도 못 갚고이사만하느라 괜히 고생할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곳은 목동아파트 10단지앞 대림아크로빌이고 . 신정네거리에서 자영업을 하고있습니다. 이집을 얻은것도 가게를 걸어서 갈 수 있어서였고요. 가게를 늦게까지하기때문에 집이 가게와 가까워야합니다.
또한가지 고민은 올해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했습니다.
일단은 아이를 전학시키지않는 방향으로하고싶은데 그러려면 신정1동이나 신정3동쪽으로 이사를 해야하는데 이두곳 모두 재건축과 뉴타운호재로 집값이 무척많이 뛰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갖고있는 돈으로는 부족하고요.
그래서 아이를 전학시키더라도 아직 집값이 많이 오르지 않은 신정4동쪽으로 집을 살까도 생각합니다.
월세를 주더라도 가게와도 가깝고 아이전학도 안시켜도되고 살기도 편하니 그냥살까 생각도 하다가 현재 은행빚도 있는데 월세까지 주면서 살기가 아까운생각이 많이듭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살아야할까요 아니면 집을 신정네거리 부근에서 구입해야할까요?
아니면 살기 좀 불편하더라도 전세를 줄여서 가고 은행빚부터 갚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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