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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각에 대한 질문

1. 현재의 상황
- 고덕주공 6단지 21평 보유 : 남편 명의로 되어 있음
* 1994. 12월 매입 : 1.4억 (당시 등록가액은 모름)
* 10년 보유 (8년거주)
* 2003. 8월에 1.1억에 전세주고, 용인 수지 동천으로 전세(1.1억) 얻어서 이사감
* 현재 은행 담보대출 : 1.8억 (3년거치 27년 분할상환조건)
* 현시세 : 약 5억

- 역삼푸르지오 32평 분양권 보유 (1층 중에서 - 좋은 자리임) : 내 명의로 되어 있음
* 옛날 영동3단지 저층아파트임
* 2003. 3월 조합원 승계 (사업승인 후, 멸실등기 전 매입)
* 매입가 : 3.3억 (기준시가로 등록 : 9,350만원)
* 추가분담금 : 1.6억
* 은행대출 : 2.9억
(입주자금대출로 전환시 1년거치 29년 분할상환조건)
* 입주예정일 : 2006. 1월-4월 (준공은 2005. 12월 예정이라고 함)
* 현시세 : 약 7억 (전세 2.5억 - 3억)

2. 현재 거주지(용인 수지)를 떠날 수는 없는 상황이라서,
역삼동 아파트에 입주하지는 못할 상황임.
- 현재 대출금(2.9억)은 승계가 가능하지만, 전세를 받기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됨
- 부동산에 물어보니까. 대출금이 2억 정도면 전세 받는 것이 가능할 것 같다고 함
- 그래서 전세금중 일부를 상환하고 가지고 갈까,
- 아니면 월세를 놓고라도 가지고 갈까,
- 아니면 매각을 해 버릴까 고민중입니다.

3. 질문입니다.
1) 둘중 하나를 매각한다면 어느 것을 매각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까요.
향후 가격상승전망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알려주세요.
팔지 않는 하나는 장기보유가 가능합니다.
2) 아니면 연간 2,000만원정도의 이자부담을 안더라도, 가지고 가는 것이 좋을까요.
둘 다 가지고 가고 싶지만, 남편이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하기로 해서
이자부담이 너무 커서 고민입니다.
과거처럼 맞벌이를 하는 상황이라면 그냥 둘다 가지고 가겠는데,
요즈음 상황이 변화되었습니다.
3) 역삼푸르지오를 매각한다면, 등기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등기를 하지 않고 분양권으로 매각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언제가 좋을까요.
또 매각시점에 따른 양도세의 변화는 어떻게 됩니까? : 준공이전?, 입주전?, 입주후?
4) 재건축에 대한 규제가 심한데,
역삼푸르지오를 자기고 가고, 고덕 주공을 파는 것이 좋을까요
고덕주공을 판다면 1가구 2주택이 되지 않도록 해야 양도세가 비과세가 되는데,
언제까지 매각을 해야 하는지요 (역삼동 준공전?, 입주전?, 등기전?)
이때 매각시점이라 함은 잔금지급일을 말하는 것입니까?
5) 다음에는 1가구1주택도 양도세를 부과한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오는데,
이 참에 둘 다 팔아서 은행대출을 상환하고,
6억 - 7억으로
고덕주공 7단지 21평 또는 24평이나, 둔촌주공이나, 개포주공을 사는 것은 어떨가요?
다음에 1가구 1주택도 양도세를 부과한다면,
고덕 주공 보유기간이 길어서 양도세가 많이 나올까 걱정이 되는데,
취득세 등록세를 물더라도
지금 한번 팔았다 비슷한 것으로 다시 사 두는 것이 좋은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4. 현재의 상황과 미래의 전망을 두루 살펴서
가장 현명한 방법이 무엇인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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