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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동주택을 건립한 후 조합원으로서 아파트를 공급받기 위한 [부동산매매계약서]를 2004년6월15일 체결하였습니다.

2- 계약서내용은
[매매대금 지급방법]으로 계약금은 "전체 본계약 완료 후 7일 이내" 지급하고, 잔금은 "계약금 지급 후 2개월 이내" 지급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책임과 의무]에 계약금 지불시 매도자는 신탁등기에 필요한 서류를 한국토지신탁에 제공하며, 한국토지신탁은 매수자의 잔금 지급과 동시에 신탁계약서상 매수지정인에게 소유권을 이전하기로 되어있습니다.
[기타사항]에 본계약의 효력은 매매계약 체결 시 부터 성립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3- 지금 현재 저희 집에는 세입자가 살고 계십니다.
(계약기간은 2006년 5월까지이고 저는 이 기간을 꼭 지켜주고 싶습니다.)

4- 2005년7월16일 아무런 사전 통보나 협의도 없이 매수자 측에서 계약금을 입금하였고, 저는 계약서상의 조건이 충족되지 않음을 이유로 계약금을 반환하려 했지만 매수자가 응하지 않았습니다.
(계약금지급이 있으면 신탁등기 및 명도책임이 순차적으로 발생하므로, 아직은 계약금을 받을 수 없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5- 2005년8월29일 전체 본계약이 완료되지 않았고, 따라서 계약금을 받을 시기가 아니라 취지의 내용증명을 발송하였습니다.
(전체 본계약이 완료되지 않아 주택사업진행가능성 및 그 시기가 불확실한 상태에서 저희집에 대한 소유권을 잃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계약금 입금시 79%정도 조합원이 매매계약서를 작성했다 합니다.)

6- 매수자 측에서 내용증명으로 답변하기를
[[계약금은 "전체 본계약 완료 후 7일 이내"에 지급하기로 명시되어 있는 바, 이는 지급의 특정일자를 지정한 것이 아니라 해당 시기 이전에 지급을 완료하여야 한다는 의미로서 지급기한의 의미를 지니는 것이며, 통상 계약금은 계약 체결의 증거금적인 성격과 계약체결시에 계약금을 지급하는 일반적인 관행에 비추어...]]
라고 하였으며
[[부동산 신탁 등기를 위한 서류제공의무의 이행기가 도래하였다]]
고 은근히 저희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7- 여쭙는 점은
첫째, 계약금의 지급 시기와 관련한 매수자 측의 주장이 타당한 것입니까?
둘째, 매수자 측의 주장이 타당하다면 저희는 사업진행 가능성 및 그 시기가 불확실한 상태에서 저희 집에 대한 신탁등기와 함께 집을 비워 주어야 합니까?
셋째, 본 부동산 매매 계약을 해지 할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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