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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성수동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뚝섬 체육공원을 지나서 수원지 근처에 살고 있는데 최근 맞은편에 건영아파트가 들어섰지요. 제가 사는 집도 아파트를 건축할계획이라고 합니다.

세입자에게는 1억6천에 24평이 분양된다고 하는데요.
저희 가족은 전세를 살고요!
모아놓은 돈을 살기 위한 아파트 청약을 하는데 모두 투자하게 되면 앞으로 살길이 막막합니다. 직장도 현재 불안하고 부모님도 연세가 많으셔서 제가 번돈으로 생계를 유지해야 하거든요.

주변에서는 그렇게 하면 분양가 보다 4천은 시세가 오를것 같다고 하는데요 한강을 전망으로 뚝섬 호텔등 레저시설이 들어온다고 하더라고요.
어떤식으로 투자를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파트 청약을 하고 월세로 돌려서 작은 연립을 구입하는 것이 좋은지 (근데 전철역에서 15분거리고 버스는 62,861번 밖에 없고요. 교통은 불편한편이거든요)
아니면 청약을 포기하고 작은 연립을 사고 상가분양을 받아서 월세를 받는것이 좋은지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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