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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지금 사는곳은 인천입니다만 아빠 직장도 강남이고 아이들도 서울로 대학교를 다니는지라 이사를 하려고 합니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돈은 13000~15000만원정도가 되니 서울로 가기는 돈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경기도쪽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①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쪽 빌라 30~40평
②경기도 용인시 구성읍 상하리 쌍용APT 35평형
③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보라리 쌍용APT 33평형

이렇게 3가지 경우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3가지 모두 강남쪽과는 그리 멀지 않은곳이라 생각하는데요.
버스로 1시간 내외의 거리더군요.

거리상으로는 어느쪽이던 마찬가지인지라 이제는 투자가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더군요.

신현리쪽은 아파트 가격이 비싼터라 빌라를 생각할수 밖에 없는데 빌라는 나중에 이사갈때 제값을 받기 힘들어 투자가치가 좀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구성 상하리 쌍용아파트는 이번 6월쯤에 입주한 아파트로 새아파트고 앞으로 경전철이 들어오고 국도가 확장되면 교통사정이 좋아져서 아파트의 가치가 더 오른다고들 하던데요. 하지만 그쪽 지역에 계속 아파트가 생기면서 입주민들이 생기게 된다면 교통체증이 걱정되기도 하는데요. 정말 경전철이 들어서고 여건이 지금보다 조성이 된다면 집값이 오를까요?

보라지구 쌍용아파트는 아직 가보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지구가 조성되고 단지도 구성쌍용아파트보다는 커지게 되면 더 전망이 있지 않을까요?


교통면이나 투자가치 모든걸 종합해 볼때 어느지역이 더 나을까요?

ps. 지금 저희가 빌라 전세를 살고 있는데요
계약기간은 아직 1년 남아있고요.
집주인에게 말해서 집은 내놓은 상태인데, 전세금이 높게 책정되어있어 쉽게 집이 나갈것 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되도록 빨리 전세금을 반환받고 싶은데 무슨 방법은 없을까요? 어디서 듣기로는 계약기간이 남아있더라도 세입자가 전세금 반환을 요구하면 몇개월 이내에 주인쪽에서는 전세금을 돌려줘야한다고 들은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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