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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2명을 둔 54세의 주부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창동주공3단지 24평에 살고 있습니다. 평수를 넓혀가고 싶어 같은 단지 31평을 구입하려고 하니 2억 1000만원을 달라고 합니다. 창동주공아파트는 12년 된 아파트로 2500세대 대단지이고 녹지공간이 잘되어있습니다. 창동지하철역이 걸어서 5분이고 길건너 이마트가 있어 생활하기기가 편합니다. 앞으로 민자역사도 들어온다고 합니다. 제가 여쭤보고 싶은것은 난곡 신림1지구 재개발 아파트 입주권을 사면 권리금이 8300만원이고 땅과 건물구입비 3000만원을 주고 사면 주공아파트 34평을 분양받고 땅과 건물 구입비 3000만원은 아프트 분양대금에서 공제받는다고 합니다. 주공아파트라서 분양가도 1억 5000만원이고 중도금없이 입주시 잔금으로 낸다고 합니다.
저는 어렵게 살고 있기 때문에 향후 투자가치가 있는 곳으로 택하고 싶습니다. 현금은 없고 친정에서 무이자로 1억원을 빌려준다고 했습니다. 이 두곳보다 더 좋은 곳이 있다면 알려주시고 빠른 회신 부탁드립니다. 만약에 난곡 재개발 지분을 산다면 특별히 유의할 사항은 없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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