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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부탁드립니다.
현재 화곡동 웰라이빌 아파트 34평(분양가 15400만원 시세 1억 8천만원~2억,현재 대출 잔액 4000만원)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6살 3살 둘이고 맞벌이 하고 있습니다. 세후 작년 8400만원 정도 소득이 있었고 금년 10% 정도 인상 예정입니다.
월 300만원 정도의 추가 저축 여력이 있습니다.
집 주변이 여관/식당가이고 초등학교가 멀어서 큰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근처에 초등학교가 있는 곳으로 이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양평동 3가의 거성 파스텔 아파트32평 매입나 48평전세 또는 현대 6차 32평 매입을 생각 중입니다.

이유는 근처의 양화 중학교가 초등학교로 2006년에 바뀐다는 얘기가 있고, 중/고등학교가 근처에 있어
아이가 통학하기에 괜찮다는 생각에서입니다. 저의 출근지도 광화문이어서 5호선도 그정도면 이용가능하겠다는 판단도 들고요.
(부동산에서는 초등학교 신설이 2006년 안될 수 도 있고 늦어도 2007년에는 될거라는 얘기가 있는데 남부교육청에 문의 해 둔 상태인데 아직 답변을 못받았습니다.

현재 저희 아파트는 매매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고 1억 7천만원이면 거래를 성사시켜보겠다고 부동산에서
얘기하고 있습니다. 전세는 9500만원에서 1억 정도하는데 대출을 갚아야 전세도 나간다고 합니다.

내년 12월을 목표로 현재 갖고 있는 대출금을 갚고 현금을 모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축은
금융자산 금액
국민청약부금 \\3,120,000
근로자우대저축(2006년 11월 연장 만기 ) \\11,115,000
제 비과세(2010년만기 3년 고정6.6 이후 변동 ) \\10,500,000
남편 비과세(2010년만기 3년 고정6.6 이후 변동 ) \\10,500,000
제 신한 30년짜리 비과세 \\150,000
남편 신한 30년짜리 비과세 \\150,000
\\35,535,000
부채 부동산 담보대출 :\\39,752,796 (HSBC 이율: 5.3%)입니다.

질문은

1. 지금 상태에서 갖고 있는 집을 매매를 하거나 전세를 주고 금융비용을 부담하고서라도 지금 구매를 해야 할까요?
-1억 7천만원에 매매시 대출금 제외하고 1억 3천만원
1억원 전세를 줄 경우 대출금상환후 6천만원 보유
-장기주택마련저축, 근로자우대저축 등 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적금 해약 3000만원

=>거성 파스텔 32평( 2억 8천만원) 구매를 위해서는 보유 아파트 매매시, 1억 6천만원 보유 약 1억 4천만원 추가 대출이 필요합니다.
1억 4천만원에 대한 대출방법 및 월 이자 부담액을 알고 싶습니다.
(1억 2천만원 대출 + 등록세/취득세 + 이사비용=1억 4천만원, 월 이자 부담액=?)

2. 만약 1년 6개월 정도의 시간을 갖고 대출금 상환 및 어느 정도의 목돈마련을 하는 건 어떨까요?

- 내년 12월 시점이 되면 집값 1억 7천만원(대출상환완료)에 예금 5000만원
(내년 1월 해약가능한 장기주택마련저축 약 2000만원, 내년 11월 만기 근로자 우대 저축 1100만원+ 추가 저축 2천만원)
으로 2억2천만원 정도가 됩니다.

- 내년에는 저희 집을 더 받고 팔수 있을 지, 거성의 가격이 상승 여지는 얼마나 될 지 궁금합니다.

3. 아이의 교육여건, 교통, 단지규모, 주거환경, 미래가치, 현금보유정도 등을 고려해서 양평동 3가의 거성 파스텔이나 현대 6차를
고려 중인데, 비슷한 여건의 다른 단지를 추천해 주실 수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4. 현재 2억 8천만원정도 하는 거성 파스텔 32평이나 3억 3천만원하는 현대 33평을 융자를 끼고 구매하는게
맞을지 2억 정도하는 48평을 전세로 가서 살면서 자금을 더 모아 구매하는 게 맞을까요?
걱정은 내년 12월에도 이 정도 가격선일까하는 것입니다.

거성 파스텔 32평을 구매 시 대출로 인한 금융 비용은 8천만원 정도이고
48평 전세 시, 금융 비용은 별도로 없습니다.

*거성 48평의 경우 2005년 3월 현재 4억이면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상승의 여지가 어느 시점에 어느 정도 일지 궁금합니다.
*거성 32평과 현대 6차 33평은 2005년 3월 현재 각각 2억 8천, 3억 천 동도인데 마찬가지로 상승의 여지가 어느 시점에 어느 정도 일지 궁금합니다.

너무 많은 질문을 드려 죄송합니다. 저희의 경우, 빈손으로 시작해서 첫번째 집 선택을 잘못해 그 대출금(집값 1억 5천 4백만원, 대출 1억 2천만원)
을 갚느라 근 5년을 보냈는데 이번에도 선택을 잘못하여 집값도 오르지 않고 대출금 갚느라 허덕이는 게 아닌지 너무나 우려되어서 이렇게 많은 질문을 드립니다.

이번에 옮기고 나면 애들 교육자금, 노후자금에 치중해야 하는데 또 다른 잘못된 선택이 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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