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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 구입한 아파트 현황

2003년 9월에 용인 구성읍에 있는 현대필그린아파트 36평(107동 8층임)을 20,500만원에 샀습니다.
현재 은행융자가 1억정도로 매달 48만원정도 이자가 나가고 있습니다.

1년간 1000만원에 60만원으로 월세를 주다가 지난주 토요일에 세입자가 나간 이후에 현재 비워있는 상태입니다.
부동산에 월세로 내놓았는데, 많이 낮아져서 1000만원에 50만원으로 내놓았는데도 아직 나가고 있지 않아, 더 낮게 조정을 했습니다.

매매를 알아봤더니, 현재 급매물이 18,000-19,000만원에 많이 나와있어 정상적인 가격을 받기는 힘들다고 하네요.

구성에 임시역인 보정역이 11월 26일 개통되면서 교통문제가 다소 해소되고 아파트값이 오를꺼라는 얘기도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걱정됩니다.


2. 주거현황

현재 제 직장이 삼성동이고, 육아문제때문에 친정근처에 있느라 강동구 성내동에 8,000만원으로 전세를 살고있습니다. 내년 3월말이 전세계약기간만료이구요. 이번에 이사할때는 좀더 큰 집으로 가고싶어서 내년 이사할때 추가전세금이 더 소요될거 같습니다.

=> 그냥 낮게라도 월세를 내놓고 집값이 다시 오를때를 기다려야 할까요? 앞으로 용인 구성지역, 그중에서도 제가 산 현대필그린아파트 시세는 어떻게 될까요? 그냥 낮게라도 팔고 서울에 있는 아파트를 구입하거나 더 큰 전세로 옮기는게 날까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막막합니다.
좋은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구체적인 앞으로의 전망도 함께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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