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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5천만원정도의 현금에다 모기지론을 이용하여 아파트 매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직장이 목동이지만 목동 아파트는 너무 비싸서 엄두도 못내고 가까운 양평동과 당산동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현재 염두에 두고 있는 아파트는 양평동 한신아파트 34평과 당산동 한전현대 35평입니다.

두곳 모두 30평대 아파트로서는 좋은 위치에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제가 묻고 싶은 것은 두가지입니다.

첫째, 아파트 가격이 하락중이라는 뉴스가 연일 나오고 있는 지금 시점에 아파트를 구입해도 괜찮을지입니다. 실수요자로서 대출을 받아서 구입하는 입장에서는 천만원이라도 저렴하게 구입한다면 굉장한 유리하죠.

주책시장 전체로 봐서는 제가 생각해도 조금 미루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만, 상기 염두에 둔 아파트가 소재한 곳은 저평가되어 있는 지역으로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들을 많이 합니다. 지하철 9호선이니 영등포 재개발이니 하는 등등의 소재들이죠. 이런 점들을 감안하면 앞으로 더 하락하지는 않을까요?

둘째, 위의 두 곳중에서 전문가께서는 어디를 추천하시는지요?
현재 교통면에서는 당산동 한전현대가 매우 유리합니다만 한강시민공원이나 선유도 공원이 인접해 있고 대단지라는 점에서는 양평동 한신도 매력적입니다. 쉽게 결정을 내리기가 어렵군요.

전문가님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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