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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전29 신랑은31이며, 결혼을 하기 전 신랑이 아파트를 분양받아 당첨된 곳이 원당풍림아파트 33평입니다.

입주에 대해서 확실하게 결정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김포신도시가 발표되고
여러 호재들로 인해 다들 팔지 말라고 한 후, 아파트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니 상황은 산넘어 산이라구 지금 입주시점에 이르러서는 넘넘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힘이 듭니다 (현재는 P가 1,000대라고 들었습니다)

언론에서두 말했다시피 도심속의 섬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입주도 하기전에 먼저 들어선 송전탑...공청회가 개최되었어도 진전이 없는듯한 원당.

다 몇 년후면 길이 뚤리구 학교가 들어오고 상가가 들어오며 계획된 것들이 있어서 저렴한 분양가에 다 들어서고 나면 시세차익이나 여러면에서 월등히 나아질꺼라고 하지만.....김포신도시의 계획두 당초 480만평에서 150만평으로 대폭 축소되는 것으로 확정되었으며, 어쩜 이러다가 백지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군부대와 어차피 계속 대립되다가 주변에 어떤 시설두 계획되지 못하구 여기도 흐지부지.....
원당은 입주전에 예정이던 곳들두 지연되는 마당에 난립해있는 공장부지등등이 언제쯤이나 깨끗해질지...

인천은 송도신도시에만 투자를 하는 마당에 버린자식처럼 그냥 원당은 흐지부지 되지 않을지 매일 걱정속에 시간을 보내다가 이제 풍림의 입주가 3개월 정도뿐이 남아있지 않게 되었습니다. 정말 속상합니다.

04.5월경 참다참다 못해 매도를 할 생각으로 부동산에 매물을 내놓았습니다. 그때는 P가 2,000대 였습니다.
그러나 풍림 샘플하우스를 본후 그래도 미우나 고우나 분양받고 정든 곳인데 마음이 바뀌더라구여....다른곳에서는 이런가격에 이만한곳을 찾기가 힘들고(아파트만 봤을때) 아파트가 정돈된 모습을 다 갖쳤을때는 나름대로 대단지에 위엄있고 멋진 모습이 될듯한 생각두 들어, 이렇게 안좋은 현 여건에 저나 신랑이나(생활권:시댁부평부개,친정안양,회사는 서울쪽,원당김포쪽은 거의 무지) 불편을 감수하고 입주를 하려고 결정하였습니다.

9천정도 융자를 받아서 3년에서 길게는 5-6년정도 거주한 시점에 매도를 한후(원당은 02년도에 분양을 받은것이라서 소유권이전후 매도시에 양도소득세가 면제라 들었습니다) 아기를 위해서 교통이며, 교육여건이 좋은곳으로 이주를 하려고 생각했습니다. 신랑의 회사가 서울시청 쪽이라 매립지도로를 이용하여 출퇴근하기위해 휘발유에서 경유로 차량 변경도 하였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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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걱정은 끊이지 않구. 아직까지도 맘이 흔들리는걸 보면...이제 정말 중대한 결정을 할때가 온듯합니다.....

**입주를 하는냐 마느냐?
**입주를 안한다면 어느곳에 집장만을 하는게 좋을지?
**아님 아예 전세로 들어갔다가 청약통장의 기회를 다시 노리는게 좋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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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분양권을 매도한후(P가 1,000만원대라고 함) 우선 저희 부부가 생각한 곳은 시댁(부개동 한신아파트) 바로옆인 부평부개동 주공아파트 26평형입니다. 가격은 원당과 비슷한 가격선입니다. 1억5천정도, 단, 평형때가 33평에서 26평형으로 바뀌는 것과, 신규아파트에서 6년된 아파트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부개동에서는 20평형대로 주공뿐이 없고, 삼산지구, 상동은 가격대로 너무 높아서 제외시켰습니다.

지금도 부개동은 살기에 좋은데 앞으로 이곳근처 공원옆으로 대규모의 스포츠센타와 레저시설(2006년경),쇼핑시설 및 서울지하철 7호선(2010년경)이 들어설 예정이여서 매입을 하면 프리미엄이 붙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됩니다.
만약 이곳에 아파트를 매입한다면 현재에도 향후에도 교통, 교육, 문화, 쇼핑등에 불만은 없을것으로 사료되어 원당보다 더욱 오래 거주할듯합니다.
(원당에 우선 입주후 3년 경과후 어느정도 P를 받고서 이곳으로 옮길까도 생각중, 단, 부개동이 넘 많이 뛰지 않을까 걱정되어 아예 첨부터 원당 분양권전매후 부개동에 아파트 매입고려)
그러나 현재로도 공원과 테마파크가 들어오면서 가격이 많이 붙은 상태인데 스포츠센터와 지하철로 한층 더 띌수 있을지도 걱정입니다. 또한 부개동의 주공이 괜찮은 물건인지두 궁금합니다.
(부개주공중에서 1단지는 지하철 7호선과 가장 가깝지만 아파트 대단지와 조금 떨어져 있으며, 3단지는 공원과 가깝지만 아파트 단지구성이 조금 조잡한 면이 있고, 5단지는 스포츠센타와 가깝습니다. 주공을 선택한다면 어떤 위치가 좋을지도 자문을 구합니다.........

이곳말고 더 많은곳을 알아보지는 못했습니다.............분양권매도시 더 좋은곳이 있다면 추천해주십시오


원당을 팔고 저렴하면서 교통좋은곳에 전세로 들어가서 돈을 비축한후 몇 년후에 집장만을 하는 방향도 생각해봤는데 주위에서는 저축액이 집값을 따라잡기 힘들다고들 말하시더라구여.........저희는 융자에 대한 이자부분도 크게 차지하므로 과연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렇든 현 결정의 시간이 왔는데, 아직까지도 뚜렷하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입주인지, 매도시 매입일지, 전세일지.........
전문가님들의 자세하고 현명하고 알찬 조언을 바랍니다. 많은 도움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참고로*
신랑의 연봉은 3천4백정도입니다.
이중에서 다달이 종신과 연금으로 460,000--장기적금 250,000--기타 식대,교통비,생활비,관리비,통신료등 800,000정도가 지출될 예정입니다.
지금 현재는 시댁에서 같이 살고 있습니다.
입주 또는 매입시 융자를 안받으면 몰라도 9천(제일은행장기모기지론이용예정)을 받아야 하는 관계로 점더 미래투자가치(이자등에 대한 환급등등)와 여러 가지 저희집에 맞는 미래설계를 계획하는데 꼭 필요한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넘많은 넋두리와 난해한 질문을 드려서 송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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