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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5세 직장인으로 현재 수지풍덕천 1동 풍림아파트(24평)에 살고 있습니다. 동천지구 바로 앞에 있지요.
아파트를 넓혀 가고 싶은데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월수입은 500만원정도(세금제외)이고 년말에 2000만원정도가 목돈으로 보너스가 생깁니다.(확실한 사항은 아니지만 대개 그렇습니다.)
또 저축액은 6천만원정도(자유저축 3000/ 장기주택마련 및 근로자우대 청약이 합해 3천만원)이고 집사람과 저 모두 청약통장이 있는데 저의경우는 만기가 되어 청약평수를 한단계 올린 300만원짜리 통장이 올8월이면 1순위가 됩니다. 집사람은 주소가 3년전부터 성남으로 되어 판교청약을 시도해볼 계획입니다.

98년에 구입하여 다른지역에 비해 아파트가 낙후해서인지
가격이 낮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일단은 부동산에 내놓았는데 매매가 잘 안되는 상황입니다.
좀 싸게라도 내놓아서 빨리 팔고 큰 평수를 구입하는 게 나은지
아니면 지금은 너무 낮게 형성된 듯하니(동천지구영향으로 혹 좀 환경이 좋아지면 오를 가능성은 없는지....지금까지는 너무 안올라 팔계획을 세웠습니다)전세를 주고 같은 지역의 30평대로 전세를 들어가는것이 좋을지 고민입니다.
같은 지역의 삼성 5차 래미안34평대를 구입하는 것을 고려중입니다. 저의 집은 12000-125000정도이고 삼성5차는 26000-27000정도인 것 같습니다. 구입시 대출이 9000만원가 필요할 것 같은데 저의 가계규모로 보아 너무 부담스러운 금액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또 삼성래미안을 고려한 것은 출퇴근이 용이한 것과 교육환경 정도(여성회관, 용인도서관 신축중)인데 앞으로의 전망으로봐 신봉지구나 동천지구를 구입하는 것이 더 나은지 알고 싶습니다. 또 신봉이나 동천지구를 구입한다면 전세를 주고 삼성5차에 전세를 사는 방법은 어떤지요.

아니면 수지가 전세가격이 약세이니 전세를 30평대로 살고 다른지역에 구입하는 것은 어떨런지요. 수지에대한 전망이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수원영통도 투자가치만 있다면 출퇴근이 무척 용이하므로 영통에 대한 투자가치도 살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지역외에도 저의 경제사정으로 고려하여 적합한 방법과 플랜을 전반적으로 살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는 현재 저희가 취해야할 방법에 대해 문의를 드렸구요.
앞으로 8월이후 청약1순위가 되면 판교를 노려야 할지 아니면 당첨가능성이 높을 화성동탄, 용인지역을 청약을 시도해야 할지 좋은 방법을 어드바이스 해주십시오.

너무 방대한 내용을 문의드린 것 같은데 그래도 구체적이고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고민이 많이 되거든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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