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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는곳은 강남구 개포동 주공아파트 13평에 살고있는데..
아시는분이 상도동 중앙하이츠란 곳을 소개해주셨는데
45평인가 하는데 5억정도 이고,, 작년 10월에 입주시작한 아파트라는데..
인테리어도 3천만원정도 더 주고 새로 했다고.. 그분께서 그곳에 살려고 인테리어에 굉장히 신경을 썼다는데.. 사정이 있어어 다른곳으로 가게 됬다고..
그냥.. 모르는 사람에게 팔려니.. 인테리어 한게 아까워서 얘기하는거라고..
가봤는데.. 정말.. 삐까뻔쩍(?) 하더이다..
근데..
지금 살고 있는 개포동 20년 넘게 살았거든요..
거의 고향이나 다름 없는곳인데..
솔직히 다른분들은 어케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워낙 이런 환경에 익숙(?)하다보니.. 아파트가 허름하다느니.. 불편하다느니..
이런 생각은 들지 않거든요..
단지.. 좀 좁다.,. 아니.. 많이 좁다는 생각은 하지만..
곧 재건축을 할거라..
다른곳으로 가기도 좀 꺼려지는건 사실이거든요
교통좋지,. 교육환경 좋지.. 녹지가 잘 꾸며져 있어서 그런것도 좋구요
상도동 가봤는데..
그곳은 지금 거의 재개발을 하고 있어서.. 인근에 삼성래미안도 계속 공사중이고..
아휴~
상도동은 지금 당장 넓은 평수에 몸만 들어가서 살면 되는곳..
대신.. 그곳은 지금 집값이 약간 떨어지고 있다는데..(작년엔 5억5천정도였는데 지금은4억8천정도라고)
개포동은 지금도 집값이 계속 오르고 있고..지금 팔면 5억이면 팔수있다고하고..
재건축을 한다는걸 생각하면 여기에 그냥 있어야 할지..
도대체 뭘 기준을 삼아야 할지 모르겠네요..
질문이 길었나요?? ㅠㅠ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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