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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몰라 문의드립니다.
아파트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저희가 봐둔 곳이 세 곳 있습니다
그 중 어느 곳을 매입하는 것이 투자가치가 좋을지 몰라 문의드립니다
아님 그 세곳 말고 다른 좋은 곳이 있음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이 부동산을 구입할때인지 아님 조금 더 기다렸다 하는것이 좋은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동산값이 더 기다리면 내리지는 않을런지요?

1. 마포구 중동 청구아파트 104동 18층/18층(34평형)
è 104동 18층 중에 18층이고 맨꼭대기 가장자리입니다. 가격은 급매로 3억 정도면 가능할 듯 싶습니다. 맨꼭대기층이라 매입이 망설여 집니다.
è 대우 시영아파트와 맞닿아 있는 동, 기차길 옆이 아니라 기차 소리가 들리지는 않습니다.
è 단지 옆으로 경인선이 지나고 있어 기차소리가 들리기는 하지만 기차길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동이고, 다른 두개의 동이 기차길을 막고 있어서 기차 소리가 직접적으로 들리지는 않습니다.
è 지하철 6호선 수색역까지 도보 3분거리 입니다.

2. 서대문구 영천동 삼호아파트 108동 14층/15층(32평형)
è 삼호아파트는 108동 15층 중에 14층입니다. 산쪽에 있어서 조망권이 좋구요… 문제는 산쪽에 신축 아파트를 짓는데 이게 몇층까지 올라올지 모르겠습니다. 14층 위로 올라와버리면 조망권은 없어지고 비스듬히 막혀있는 산만 바라봐야 하니까요.
è 가격은 급매로 3억1천만원 정도 합니다.
è 95년 지어진 아파트라 내부수리 정도는 감수해야 할 듯 합니다.
è 극동아파트에 비해 단지가 조금 작고, 지하철3호선 독립문역에서 조금 먼게 시세에서 뒤지는 이유라고들 하더군요…
è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까지 도보 10분거리 입니다.
è 중앙난방입니다.

3. 서대문구 현저동 극동아파트 7층/23층(32평형)
è 107동 7층인데 고가도로 바로 옆동입니다. 고가도로는 곧 철거될 예정이랍니다(확정된것은 아닙니다). 고가도로 옆동이라 매입이 망셜여 집니다.
è 조망권은 그저 그런 수준이며(길 건너 삼호아파트가 보입니다.) 배란다의 창문을 열지 않고 실내쪽 창문만 열었을 때에도 제 기준으론 무시못할 차량주행 소음이 들리더군요…
단지 전체에 차량 소음이 심한듯 보입니다.
è 107동의 보통 시세가 3억4천만원인데 반해 저희가 본 매물은 3억이었습니다.
è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까지 도보 5분거리 입니다.
è 중앙난방입니다.

위의 세가지 매물 중에 직접 3년 정도 거주하면서 투자가치가 가장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
그 외에도 추천하실 만한 곳이 있다면 3억1~2천만원 이하 정도의 매물이 있는 곳을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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