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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도곡동에서 25평 아파트 전세 2억 5천에 살고 있는데 올해 4월 중순에 계약만기가 되서 전세가가 5천에서 7천정도 인상될 예정입니다. 전세가가 많이 올라서 이기회에 강남구나 서초구에 소형평대로 집을 장만해 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저는 서대문쪽에 25평 아파트 한채가 있는데 팔려고 내놓은 상태입니다. 지금 저희가 가능한 금액은 3억 7-8천 정도이며 현재 은행대출은 전혀 없습니다.

현재 저의 입장은 전세가가 조금 낮은 곳으로 집을 옮겨서 계속 전세로 살면서 대출을 좀 받아서 2억-2억7천 정도에 전세를 끼고 구매하고 싶은 의향이 강합니다. 문제는 어느지역의 어느단지를 구매하는 것이 향후 투자이익을 생각할때 유리할지 문의 드립니다. 또한 3월부터 부동산거래제도가 많이 바뀐다고 하는데 구매 시기는 어느때가 적절할지도 궁금합니다.그리고 집을 구입했을때 내야할 자세한 세금내역도 궁금합니다.

어떤분은 구반포 주공 1단지의 22평을 생각해 보라고 하시는데 그쪽은 어떤지요? 그동안 재테크는 저축말고는 생각을 못해봐서 새집을 구입하려고 하니 주위상황들이 암담하기만 합니다. 아무쪼록 저에게 현명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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