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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지은지 3년된 아파트를 구입하였습니다. 주인이 양도세 때문에 급하게 내놓은 물건이라며 잔금을 치르기 전에 명의이전을 하자고 하더군요. 그런데 잔금을 다 안받았으니 믿을 수 없다며 명의이전시 매도용 인감을 함께 요구합니다. 부동산에서 보관한다는 조건으로요..
과연 그렇게 해도 되는건지 불안해서요.. 매도용 인감을 맡기면서도 잔금날까지 안전하게 지키려면 혹시나 잔금시까지 사용할수 없다는 조항을 인감에 적어놓으면 되는지.. 공증이라도 받아야되는지...도움주십시오. 내일(9월 26일)이 명의이전서류 처리일이라 급하게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희는 23900에 매수했구요. 계약금 1200, 중도금 5000지불했구요, 전세가 현재는 12500인데 다시 세를 놓아 잔금치르는날(10월) 새로운 사람이 14300에 들어옵니다. 또 새전세 계약금 1000만원을 현주인이 가져간 상태구요. 그래서 저희가 잔금시 지불해야 할 금액은 3400(10월지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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