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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에 현재 살고 있는 곳의 전세가 만료되면 동네를 옮기려고 하는데, 새로운 주거지를 추천받고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조건으로는,
(1) 한강이 내려다 보여야 함
(2) 전철역에서 가까워야 함 (3호선에서 가까우면 더욱 좋겠지만 반드시 3호선은 아니라도 됨)
(3) 가까이에 수영장과 골프 연습장이 있어야 함
(4) 출퇴근시간에 큰 도로까지 이르는 길이 교통정체가 심하면 곤란하고, 광화문에 있는 직장까지 운전이 크게 어렵지 않아야 함
(5) 치안상태가 양호해야 함
(6) 가격은 현재 매매기준으로 평당 1500만원 이내

아직 자녀가 없으므로 학군이나 학원등은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매입과 전세를 모두 생각중이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금부터 내년 4월까지 부동산가격에 거품이 안빠질것 같아 전세로 들어갈까 합니다만, 사정이 좋아지면 구입도 가능합니다.

위와 같은 조건을 갖춘 지역이 여럿 있겠지만 일단 가격조건에서 강남은 조금 어렵지 않나 하네요.

좋은 지역을 복수 추천부탁드립니다. (직접 다녀보면서 동네 고르는 맛도 느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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