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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7000에 있다가 집값들이 자꾸 올라서 7000을 빌려서(부모님께 저렴한 이자(월30)로) 한남아파트 1억 1500만원에 매입(융자 5500, 전세 2000, 초기 투자비용 4000), 과천에 4500 전세로 결정했습니다.

한남아파트는 지은지 32년 되었고 현재 안전진단 D급, 재건축시 고도 40M,층수 13층, 용적율 430%로 결정되어있는 상태라서 재개발이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에 15평형을 매입했습니다. 아직 등기는 하지 않은 상태인데 그 건물의 토지지분이 매우 엉망으로 되어있어 (제가 산 것은 토지지분이 2평이고, 대부분이 1평에서 2평정도입니다. 어떤 집은 40평 이상인집도 있고, 어떤 집-10가구 정도-은 아예 토지지분이 없습니다.) 재개발이 지연되고 있어걱정이 됩니다.

참조)수입은 일정치 않으나 연봉 4천 정도 입니다.
나이 32(남편),30(본인),2살된 딸,내년에 1명더 계획.


질문1. 한남 아파트(용산구 한남동522-1)를 보유하는 것이 좋
을 까요?
(기대하는 것은 한강 조망권, 역세권-한남역 1분)
재 개발이 된다면 입주가 5년내로 가능할까요?
이번 주택가격 안정대책과 관련하여 추후로 주택
구입을 미루는 방법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2. 부동산에서 500만원 정도 붙여서 지금이라도 팔아준
다고 하는데 파는게 나을까요?
(재개발이 너무 복잡하고 어렵지 않을까해서.
등기가 되기 전에 다른 사람으로 연결해서 세금이 없도
록 해준다네요)

질문3. 김포 풍무지구 대림이편한세상, 성수동쪽 20평형대 아파
트, 북한산쪽 대단지 아파트중 어는 곳이 나을까요? (한
남 아파트를 판다면 이쪽에 있는 아파트를 매입하고 싶어
서요) 그리고 좋은 곳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출퇴근하는 직업이 아니므로 지역에 상관은 없음)

번외 질문. 부모님께서 오이도역 근처 땅을 4500평정도 보유하
고 계신데 나라에서 토지를 매입한다는 소문이 있습
니다. 시세보다도 가격을 안쳐준다는데 그땅을 지금
이라도 파는게 좋을까요 계속 보유하는게 좋을까
요..? 시흥시 정왕동쪽의 개발 사항에 대해 알고 싶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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