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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3400만원 봉급자입니다
기혼이구요 21개월된 아이가 있습니다. 직장은 여의도이고
현재 구로구 궁동 우신빌라에서 전세 4,500만원에 살고 있구요
내년 3월이 만기입니다. 그동안 저축한 돈이 1500만원 되구요
청약통장은 올 1월에 부금을 개설해서 납입중입니다.
현재 2순위라 청약은 어렵고 해서

1. 8000만원정도 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사서 살다가 일반1순위로 청약받으면 다시 전세살다가 중도금 대출받아 입주한다(삶의 질을 조금 높이고 집값상승분의 재테크가능, 청약엔 불리할 듯)

2. 전세를 계속 살다 무주택자로 1순위 청약을 시도해 중도금대출을 받아 집장만을 한다(청약에 유리할 듯)

위에 두가지를 두고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거의 부동산이니 재테크니 하는 것에 무지하다고 보시면 됩니다.다만 내 저축액으론 집값상승율을 따라가질 못하니 재테크목적보다는 대출을 받아 실제거주할 집을 구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현재 저축은 월100만원정도 하고 있고 15년 상환정도로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80-90만원불입정도는 그런대로 가계를 꾸릴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해서 대출을 받아 집을 산다면

1. 중동신도시 꿈마을,설악, 한라마을정도에 25평형정도 아파트를 구입할 생각인데요(시세 13000 - 14500만원)
주거와 교통은 괜찮을 듯 싶은데 3년정도후에 청약당첨되어 되 팔았을 경우 은행이자포함해서 한3000만원정도의 재테크가 가능한곳일까요? 되례 지금 비쌀때 사서 손해만 보게 되지않을까 걱정이구요.

2. 광명시에 재개발아파트와 소하동 고속철도주변에 대규모단지가 조성된다고 하는데 주거는 안좋아도 중동보다는 하안동이 집값이 더 오르지 않을까 싶구요.

그러니까 대출받아 실거주해 청약당첨되어 되팔때 크게는 아니어도 한 3000만원정도 수익을 올릴 수 있는 13000-14500만원정도의 24-5평 아파트가 중동이나 광명이 적합한지 알고 싶구요 아니면 다른곳을 대한 정보가 알고 싶구요
또 현재 구입시점이 좋은지 아니면 내년 3월정도가 좋은지도 알고 싶구요.
집사람은 지금 살고 있는 우신빌라도 집값도 오르고 재개발될 수 도 있으니 여기를 사자고 하는데 좋은 생각일까요?

또 지금 집을 사지말고 계속 전세살다가 무주택 1순위로 청약을 노려보는게 더 좋은 방법일까요?
청약을 한다면 광명시에 사시는 저희 어머니가 거주지를 이전해 소하동 개발에 청약을 해 보라고 하는데 고속전철주변의 개발정보도 알고 싶구요. 거주지 이전이 불법인데 어떤지...

결론적으로 여유자금이 없는 제가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그돈을 실제거주를 목적으로 집장만을 할때 현재 제가 취해야 하는 방법중 어떤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저의 무지를 깨우쳐주시는 답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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