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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5월에 안양시 석수동 대림 e-편한세상을 매입했습니다.
1억8천6백에 매입했고 취득세까지 1억9천정도가 들었습니다.
지방에서 신랑이 발령받아 와서 살 경우의 실거주목적으로 매입했으나 광명역사 개발호재와 광명 60만평 계획을 염두에 두고
오를가능성도 예상을 하며 매입을 했습니다.

그런데 신랑은 용인으로 발령이 났고 안양에서 출퇴근은 너무 멀기때문에 회사에서 나오는 무이자 전세자금으로 현재 용인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용인이외의 지역은 안양에 신랑소유의 집이 있기때문에 무이자 전세자금이 나오지 않아 내년 1월에 발령이 나면
우리가 안양의 집으로 들어가서 살아야 합니다.

회사의 전세자금을 쓰려면 안양의 집을 팔던지, 명의 변경을 해야하는데 현재 시세를 알아보니 1억 9천에는 잘 거래되지 않고
1억 8천 정도에 거래가 된다고 합니다.

오를가능있는 아파트인지, 그래서 우리가 그집에 들어가서 살면서 다음에 매도하는것이 좋을지,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팔고 투자목적으로 아파트나,분양권을 매입하는것이 좋은지알고 싶습니다.
아파트에 투자된 자금중 1억 5천은 투자용으로 사용할수 있는 금액입니다.
여기에 5천정도는 대출받아서 투자할 용의가 있구요..
여기 용인에 살면서 보니 개발호재가 많던데 이쪽에 지금 투자하면 막차타는것인지도 궁금합니다.
다시 요약하면 3가지의 고민인데

1.안양의 아파트를 그대로 둘만한 가치가 있는것인가,(들어가서 살아야 하나,명의 변경을 해서 회사의 자금으로 살면서 안양의 집은 전세나 월세를 줄것인가?)

2.매도한다면 1억5천의 여윳돈과 약간의 대출로 투자목적으로 투자할 아파트나 분양권은 어디인가?

3.용인지역에 관심이 있는데 이 자금으로 투자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

참고로 저희는 회사에서 자신소유의 주택만 없으면 전세자금이 나오므로 투자목적으로 알아보아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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