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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는 신혼부부인데 현재 부산시 수영구 수영현대아파트에 전세로 거주하고 있으며 내년 5월쯤 전세가 만기로 끝납니다.
전세로 사는 것보다 매수하는 것이 좋다는 주변 사람들의 의견에 따라 현재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대강의 예산은 1억 3000천 정도 이고 저희가 눈여겨 본 수영구 및 해운대구의 센텀시티권내 개발이 급진전되고 있어 당장 서두르지 않으면 적절한 구입 시기를 놓치게 될것 같아 조바심이 납니다.
특히

1. 망미동 수영강변 대림e편한세상 2차 24평형(-단점, 교통편 불편하고 브랜드가 대림건설이 아닌 우남인점, 그리고 도로변 소음과 2차 뒤쪽의 하수처리장 문제, 그리고 1차3차와는 대조적으로 강전망이 개울물 수준이데다가 강앞쪽 자동차학원이 있어 혹 차후 큰 건물로 개발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은 작년 8월 입주를 시작하여 현재는 저층대의 매물이 한두개 밖에 나오지 않는 상태여서 나날이 오르는 프리미엄을 감안하고 구입을 하느냐! 아니면 아예 구입을 2년 뒤로 미루느냐!! 또는

2. 연산동에 위치한 망미주공을 구입해 재개발 덕을 보는게 나을까 (망미주공 가격도 상당히 오른 편임)

3. 해운대구 우동 동부올림픽타운은 교통과 주변 환경이 좋아 6년쯤 된 아파트라도 차후 더이상 가격이 떨어지지 않으니 안정적이라 구입하는냐!!

4. 아니면 전세를 2년더 살아보고 나중에 충분히 고려후 결정하느냐로 고심중입니다.

솔직히 아파트 내부 구조면에서는 당연 대림e편한세상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만 강 반대쪽 센텀시티개발로 덩달아 막연하게 대림아파트 프리미엄이 기대심리로 거품 상승하고 있는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주변 부모님들은 천천히 결정하라고 하시는데 마음이 자꾸 조급해집니다. 위의 고민들에 답좀 해주시구요!! 제가 결정할수 있도록 솔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솔직히 자꾸 대림e편한세상에 끌리는데 혹 이 아파트를 선택한다면 차후 후회하지 않을런지요?? 꼭 속시원한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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